시흥교회, 금천구 취약계층에 3천만원 상당 김치 전달

6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총 1억 6천만원 상당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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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자치행정과 금천구 시흥교회 3천만 원 상당 김치 취약계층에 전달



[PEDIEN] 금천구 시흥교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김치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총 6,000kg으로, 동주민센터와 시각장애인협회를 통해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교회의 나눔은 2018년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전기요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겨울마다 이불, 경량 패딩 조끼, 발열내의, 쌀, 김치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흥교회가 후원한 금액은 총 1억 6천만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김형일 시흥교회 담임목사는 “쌀쌀해진 날씨에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시흥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교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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