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 전국 1위 달성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아동 복지 서비스 질 향상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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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특례시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전국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용인시의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성과와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20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사업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7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용인시는 행정 운영 체계화, 현장 중심 사례관리 역량 강화,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 추진, 창의적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상위 20%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5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 과정 실천사례 공모전'에서는 용인시 드림스타트의 최보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최보연 사례관리사는 '울적한 집에서 꿈꾸는 집으로'라는 주제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용인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뮤지컬 '빛과 길의 하모니'를 통해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창의적인 홍보 활동 역시 이번 평가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용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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