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화성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과거 악취 문제로 골칫거리였던 인곡천을 쾌적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다.

지난 20일,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병점2동 주민들과 함께 병점 신미주아파트 앞 인곡천 일대에서 '깨끗한 화성특례시 만들기' 민·관 합동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과 관이 힘을 합쳐 환경오염을 줄이고 하천 생태계를 보전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곡천은 과거 악취 문제로 주민들의 불만이 컸으나, 화성시의 체계적인 진단과 민관 협력 강화 노력을 통해 깨끗한 하천으로 거듭났다.

신미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오랜 기간 주민들을 괴롭혔던 악취와 해충 문제가 민관 협력으로 해결되어 기쁘다”며, “이제 인곡천은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이 되었다”고 화성시에 감사를 표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