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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성시가 무장애마을 만들기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화성시는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 기관 담당자, 사업주, 이용자, 모니터링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가 2025년까지 관내 소규모 점포 200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며, 장애인, 노인, 이동 약자 등 모든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용자 중심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전반의 무장애 환경을 확산하는 데 힘썼다.
특히,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경사로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무장애 환경 개선의 필요성과 효과를 몸소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이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는 포용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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