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동두천시가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을 위한 따뜻한 겨울맞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동두천시문화원 여성회와 협력하여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및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과 19일, 동두천시문화원 여성회 회원들과 복지관 직원들은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들은 이틀간 약 2,000kg의 김치를 손수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동두천시문화원 여성회는 김치 재료 준비부터 포장, 배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준서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동두천시문화원 여성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