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 동성교회 갈렙공동체 소속 70세 이상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치매의 개념, 주요 증상, 환자 이해 및 대화법, 진단 과정, 예방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로 구성됐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치매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소통 방법과 대처 요령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체조를 함께 진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교육 후에는 익명 설문 조사를 통해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치매 관련 교육을 확대하여 치매 친화적인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어르신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