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5년까지 주거복지센터 28개 시군 확대…GH 워크숍 개최

기초센터 협력 강화 및 종사자 심리 상담 지원으로 주거복지 서비스 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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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워크숍 사진 (GH홍보 제공)



[PEDIEN] 경기도가 2025년까지 도내 28개 시군에 기초 주거복지센터를 설치 완료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GH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거복지 워크숍’을 개최하여 주거복지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주거복지센터와 도내 24개 시의 기초 주거복지센터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하여 경기도형 주거복지 체계의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간 협업을 강화하고, 공모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 모델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에 앞서 GH는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등 3개 지자체와 기초 주거복지센터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24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주거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며, 경기도는 2025년까지 28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도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주거복지센터 종사자를 위한 ‘융합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또한, ‘2025년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기초센터 간 협업을 다지고 종사자의 마음 건강을 보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현장과 도민의 목소리에 기반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출범한 경기도주거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상담, 주거복지 컨설팅, ‘경기주거복지포털’ 운영,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지원 등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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