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신4동 통장들, 긴급복지 신고 의무 교육으로 복지 지킴이 역할 강화

지역 밀착형 복지, 위기 상황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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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양시 행신4동 통장협의회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



[PEDIEN] 고양시 덕양구 행신4동 통장들이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통장 21명이 참석하여 긴급복지 제도와 신고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통장들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와 함께 법적 신고 의무자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 1회 이상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에서는 긴급복지 관련 제도와 신고 및 지원 방법에 대한 동영상 및 서면 자료가 제공되었다.

김수정 통장협의회장은 교육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통장”이라며,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더욱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주변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가져주는 통장들 덕분에 위기 주민을 제때 지원할 수 있었던 사례가 많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 내용을 적극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행신4동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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