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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CMS 반찬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역 위원들이 1:1로 매칭된 어르신들에게 반찬 쿠폰을 제공, 새마을시장에서 직접 반찬을 구입하며 외출과 교류의 시간을 갖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MS 반찬 사업'은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사회적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 참여를 장려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CMS'는 'Cash Management Service'의 약자로, 정기후원을 의미한다.
이번 4회차 사업에서는 어르신들이 새마을시장에서 직접 반찬을 고르며 위원들과 함께 장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고, 사회 참여를 독려했다.
박재언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사회적 고립 가구의 외출을 돕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역 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미 동장은 어려운 세대의 반찬 지원과 안부 확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봉사한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 가구 발굴에 힘쓰고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광명5동의 'CMS 반찬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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