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의약 육성 공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지역 한의사회와 협력, 고양형 한의약 건강 돌봄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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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양시 2025년 한의약 육성지역계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PEDIEN] 고양시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역 한의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양형 한의약 건강 돌봄 모델'을 구축,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고양시뿐 아니라, 사업 담당 공무원의 개인 유공자 표창으로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3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의약 중심 건강증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한의약 육성 계획을 수립해왔다.

고양시의 한의약 육성 계획은 크게 세 가지 전략으로 구성된다.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의약 건강생활, 그리고 한의약 발전 기반 조성이다. 특히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홈스피탈',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건강주치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립된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시민들에게 고양시 특성을 반영한 수준 높은 한의약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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