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여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4회 연속 인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경기도 동남부권 공립박물관 중 유일한 기록으로, 여주박물관의 운영 및 관리 수준이 탁월함을 보여준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 운영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시행되는 제도이다.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운영 계획, 조직, 인력, 시설 관리, 재정, 소장품 관리, 연구, 전시, 교육, 관람객 관리, 상생협력, 법적 책임 준수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한다. 서면 조사와 현장 평가,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여주박물관은 1997년 개관 이후 지속적인 특별전 개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물 관리, 학술 연구, 시설 개선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4회 연속 평가인증이라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여주박물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이후 재평가를 통해 인증이 갱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