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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정부시가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존중이 자라는 우리 집' 3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이전 1, 2차 운영에 이어 참여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교육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정우순 강사가 '성평등이 자라는 우리 집'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강의는 가족 구성원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 일상생활에서의 성평등 의사소통, 성평등한 역할 분담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2부에서는 진금숙 강사의 지도 아래 가족 친화 체험 활동으로 천연 핸드 로션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아 핸드 로션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함께 성취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가정에서의 작은 변화가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양육자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주민 거점 공간인 '문예숲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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