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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가 진건 상생발전협의체를 열어 왕숙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도심과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진건읍의 생활환경 개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왕숙신도시 개발 연계 공공주택지구 조성, 기업이전단지 조성, 사능천 통합공원 조성사업 등의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특히 공원 조성 시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주민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LH와 시 관련 부서에 공식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 신도시 개발이 원도심 주민의 삶의 질과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도시 개발과 입주 과정이 원도심 주민에게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진건의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협의체는 분기마다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 수시 회의를 통해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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