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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의 꾸준한 안전 관리 역량 강화와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에 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인천시는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민·관 전문가 312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 노후 건축물,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등 10개 분야 712개소의 노후 위험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시민 안전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는 317개소에 대해 즉각적인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산업시설과 종교시설 첨탑 등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민간 전문가와 공기업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인천시는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숏폼' 영상을 제작, 지하철과 공동주택 종합포털 등을 통해 홍보하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에도 기여했다.
윤백진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3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365일 빈틈없는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 예방 체계 개선과 안전점검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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