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겨울철 공원 안전 강화…시설 합동 점검 실시

구민 안전 위해 공원·녹지 102곳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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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공원녹지과-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공원과 녹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미추홀구는 12월 12일까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이번 점검을 진행, 구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근린공원 8곳과 어린이공원 53곳을 포함한 공원 67곳, 그리고 시설녹지 35곳으로 총 102곳이다. 구는 편의 시설, 운동 시설, 휴양 시설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함께 수목의 고사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구 공원녹지과와 시설관리공단 담당 팀장이 반장을 맡아 총 3개 반으로 편성되어 진행된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정비하고, 추가적인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 조치를 우선적으로 취한 후 예산을 확보하여 시설물을 교체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시설물 파손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더욱 커지므로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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