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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가 구민들의 행정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로 설치하고, 기존 사회적경제센터 발급기를 종암경찰서로 이전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지역 내 대표적인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병원을 찾는 영유아 가족과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24시간 운영되어, 기존 행정기관 운영 시간 외에 민원 처리가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사회적경제센터에 있던 발급기는 이용률이 낮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종암경찰서로 자리를 옮겼다. 종암경찰서는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발급기 신규 설치 및 이전으로 성북구는 총 3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게 된다. 2025년부터는 법원 수입증지 관련 3종을 제외한 124종의 증명서가 무료로 발급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로 아동, 야간, 비대면 민원 서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쉽고 빠르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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