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 활력 제고 위한 국제 포럼 열어

인구 감소 시대, 횡성군 생존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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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횡성 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한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횡성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살리기 국제 포럼을 열고, 인구 감소 시대에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 방향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횡성군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CLAIR 서울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횡성군의 지역 혁신 역량과 가능성을 강조하며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포럼에서는 일본 농촌 지역의 지방 창생 정책 사례와 일본 미야자키현의 농촌 지역 일자리 창출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양원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횡성군의 생활 인구 특성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 제고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학계, 연구기관, 언론, 지자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횡성군의 주민 주도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횡성군의 지방 소멸 위기를 직시하고 주민 주도 지역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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