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준비 완료…12월 본격 조사 돌입

조사요원 교육 통해 전문성 강화, 농촌 정책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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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5년 홍천군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교육으로
12월 본조사 준비 박차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이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홍천군 내 6천689가구를 대상으로 면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홍천군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반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홍천군은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11월 24일부터 조사관리자와 조사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조사표 작성 요령, 가구 확인 기준, 응답자 면접 시 유의사항, 현장 안전 수칙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조사요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 및 신속한 피드백 체계를 구축했다.

조사원들은 조사 기간 동안 각 가구를 방문하여 성명, 국적, 경영 형태, 판매 금액 등 4개 분야 13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홍천군은 조사요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와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총조사는 홍천군 농림어업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 기간 중 조사원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홍천군 농업과 어업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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