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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횡성군이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조사요원 및 관리자 68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부터 시작되는 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중요 통계 조사로, 농가의 규모, 경영 방식, 노동력 현황 등을 파악하여 국가 및 지자체의 농업 정책 수립에 필수적인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조사표 작성 방법, 대상 가구 확인 절차, 인터넷 조사 안내, 현장 방문 시 응대 요령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겨울철 조사에 대비하여 빙판길 안전, 야간 이동 시 주의사항, 방문 시 신분 확인 절차 등 안전 관련 교육도 강화했다.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횡성군 내 8834가구를 대상으로 농림어업 관련 118개 항목을 조사한다.
우선 11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가 진행되며, 미참여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2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이미 조사 대상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하여 인터넷 조사 참여 방법과 일정을 안내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정확한 통계는 횡성군 농림어업 정책의 기반이 된다”며 조사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조사 기간이 겨울철인 만큼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사 내용의 비밀 보장을 약속하며,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조사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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