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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새마을문고 거창군지부가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과 손을 잡고 지역 청소년들의 독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청소년들의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제45회 독서경진대회를 계기로 성사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창의성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 및 자료 지원, 독서 문화 행사 협력,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연계 등 다방면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독서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독서 캠프 및 작가 초청 강연 등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독서경진대회를 함께 추진하고 청소년 독서 환경 조성 사업에도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희창 새마을문고 거창군지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옥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앞으로 독서경진대회에 꾸준히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경상남도 독서경진대회에서 소속 학생 3명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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