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리아라리', 8년간의 여정 마무리…뜨거운 호평 속 내년 준비

정선아리랑의 현대적 변신, 국내외 관객 마음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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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5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호평 속 성료
8년간의 열기, 내년에도 계속 이어갈 계획 밝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 4.94점 (정선군 제공)



[PEDIEN]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대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8년간의 감동적인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7일, 총 46회 공연으로 1만 4398명의 관객과 함께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것이다.

'아리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정선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지난 4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 전통문화예술의 중심지에서 3회 공연을 통해 1196명의 관객에게 정선아리랑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뿐만 아니라 6월에는 에스토니아 타르투시에서 열린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초청받아,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정선아리랑의 국제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아리아라리' 공연은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9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뮤지컬 한 편으로 정선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5천 원 이상의 가치를 느꼈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한편, '아리아라리'는 벌써부터 차기 연도 공연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배우와 스태프를 모집하는 오디션 응시 원서를 접수 중이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에도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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