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메리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따뜻한 겨울 선사

합창 음악극과 특별 게스트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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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2월 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3회 정기공연 '메리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의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전하는 사랑과 축복의 메시지를 담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아름다운 세상', '동요 메들리' 등 합창단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친숙한 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아이들의 맑은 음성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정승원이 특별 출연하여 깊어가는 겨울밤의 낭만을 더한다. 그는 섬세하고 감미로운 기타 선율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주제로 한 합창 음악극 '메리 크리스마스'가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캐럴의 요정들', '산타가 오신다'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준비되어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청소년 문화예술을 적극 지원하여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97년 창단 이후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클래식, 뮤지컬, 케이팝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합창단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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