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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적극 지원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부천산업진흥원은 '2025년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 사업'을 통해 114개 기업의 산업재산권 출원 161건을 지원, 지역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2005년부터 부천지식재산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재산권 보호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센터는 지식재산 교육, 멘토링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구축을 지원해왔으며, 2025년에는 기업 수요에 맞춰 국내외 출원 지원에 집중했다.
이번 사업은 출원 비용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식재산 확보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자기기, 화장품 등 부천시 주요 산업뿐 아니라 AI 기반 플랫폼 서비스 등 4차 산업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사업은 당초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조기에 마감됐다. 지원을 받은 한 기업 담당자는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기술적 우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유용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이 금형, 세라믹 등 부천시 특화 산업은 물론 뷰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특허 출원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기업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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