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RISE 프로그램 통해 청년 시각 담은 관광 콘텐츠 개발

한영대·순천대 학생들과 협력, 새로운 관광 활성화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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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흥군, 2025 관광 브랜딩·크리에이팅 RISE 프로그램 성료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한영대학교, 순천대학교와 손잡고 진행한 '2025 고흥 관광 브랜딩 및 크리에이팅 RISE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0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두 대학교 학생 60명이 참여하여 고흥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교육부의 RISE 정책에 발맞춰 지역과 대학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년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고흥의 주요 관광 명소와 유자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고흥의 매력을 탐색했다. 이를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신규 관광 코스,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콘텐츠, 실용적인 고흥 트래블맵 등 다채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지난 2일, 최종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공유하고, 우수 팀에게는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청년들의 신선한 시각이 고흥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우수 결과물을 향후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 전략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12월 8일부터 일주일간 고흥군청 로비에서 전시된다. 이후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2주간 추가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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