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의정부시 송산3동에서 자원 재활용과 이웃 간 소통을 위한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교환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나눔장터는 민락 두물머리 쉼터, 송산 반려견 놀이터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열려, 자연스럽게 편의 시설을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행사 기간 동안 주민 친화적인 나눔 공간으로 변신했다.
주민들은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하고 판매하며 자원 선순환의 가치를 되새겼다. 나눔장터 운영을 통해 모금된 61만1천 원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전액 기부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나눔장터는 환경 보호와 주민 소통을 동시에 이룬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산3동의 나눔장터는 단순한 물건 교환을 넘어,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