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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리시 갈매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드디어 첫 삽을 떴다. 12월 16일, 구리시는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단체장, 그리고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간절히 바라온 갈매동 주민 100여 명을 포함하여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갈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단순한 건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갈매동 주민들의 삶과 마을 공동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이어 “아이들에게는 돌봄과 교육의 공간으로, 어르신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그리고 모든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교류의 장소로 자리매김하여 갈매동 주민들의 행복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신 의장은 구리시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앞으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한 시공을 위해 관리·감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되며, 연면적은 1만 1300여㎡에 달한다. 총 사업비는 4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위탁 개발을 맡아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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