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4기 수료식 열어

영유아 독서 습관 형성 돕는 활동가 15명 배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화성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4기 수료식 개최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남양도서관에서 '2025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4기 수료식을 16일 개최했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북스타트는 화성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영유아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와 독서 교육, 양육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북스타트와 그림책의 의미,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 단계별 그림책 특징, 그림책 읽고 즐기기, 자원 활동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수료식에서는 총 1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2026년부터 화성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북스타트 활동은 화성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료식을 통해 배출된 새로운 자원활동가들이 화성시립도서관과 함께 독서 문화 확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