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화성시가 청소년들의 저출생 문제 극복과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뮤지컬은 청소년들이 가치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에 맞춰,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관객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백 투 더 퓨처' 공연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가족의 소중함, 진정한 '나다움' 발견, 이성 간의 이해를 주제로 한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나, 너 우리'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양성평등, 가정의 소중함, 올바른 이성 교제, 10년 뒤 우리의 모습과 약속 등을 다룬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