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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국내 항공우주 부품 개발을 선도하는 키프코우주항공이 창원 마산대종 건립 사업에 5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나섰다.
창원시는 키프코우주항공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산대종 건립 사업에 동참했으며,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산대종 건립 사업은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 및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창원시의 숙원 사업이다. 시민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건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키프코우주항공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술 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의 면모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경안 키프코우주항공 대표이사는 "창원은 회사의 성장 기반이자 중요한 산업 파트너들이 있는 도시"라며, "지역 문화 자산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마산대종이 창원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키프코우주항공은 항공우주 핵심 부품 제조, 위성통신장비 개발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이끄는 기업이다. 산학협력, 청년 채용, 교육 및 환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키프코우주항공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업의 참여가 마산대종 건립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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