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도서관,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선정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환경 교육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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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배다리도서관, 2025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선정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공모에서 지자체 운영 도서관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배다리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기후환경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며,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배다리도서관은 배다리생태공원과 마을숲이라는 훌륭한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2022년부터 체험형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2025 배다리 생태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 환경교육 기반을 공고히 하고, 생태환경도서 특화 코너 운영으로 지속적인 정보 접근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서관 생태인문교육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 동아리를 결성,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시민 생태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배다리도서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기후환경교육 거버넌스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생태 전환교육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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