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수 대표이사, 용인문화재단 재연임…'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 만든다

용인포은아트홀 리모델링, 대한민국연극제 성공 개최 등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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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재연임... 용인지역 문화예술 정책 지속성 강화 (용인문화재단 제공)



[PEDIEN] 김혁수 대표이사가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연임되어 앞으로 4년간 용인 문화예술 정책을 이끌게 되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2일 김혁수 대표이사의 재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2022년 12월 취임 후 연임을 거쳐 재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용인문화재단의 조직 안정화, 주요 문화시설 경쟁력 강화, 지역 기반 문화예술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용인포은아트홀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확대하고 음향, 조명, 영상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전문 공연장 수준을 갖추었다. 그 결과 객석 점유율 상승과 대관 수익 증가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최와 시민 참여형 축제 모델 확립 등 지역 축제 및 공연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용인시립합창단 상임 운영 체제 전환을 통해 지역 문화 기반을 강화하기도 했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용인의 문화 브랜드가 시민의 삶 속에서 작동하도록, 누구나 자신의 생활권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재단은 시민, 예술인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더욱 책임 있게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재연임은 김혁수 대표이사의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용인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용인문화재단은 김혁수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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