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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옹진군 덕적면이 지난 12일, 소야리 떼뿌루 해변에서 대대적인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덕적면 클린업데이의 일환으로, 소야리 주민들과 면 직원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10시부터 떼뿌루 해변에 흩어진 쓰레기를 줍고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떼뿌루 해변 일대에 방치되어 있던 폐비닐, 스티로폼, 폐어구 등 약 10톤에 달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떼뿌루 해변은 깨끗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김남우 덕적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주민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클린업데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덕적면 해양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덕적면은 이번 클린업데이를 통해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적인 해양 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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