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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과천시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32개 늘어난 총 579개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역량과 활동 선호를 고려하여 일자리 유형별 모집 인원을 배정했다. 노인 공익활동 사업은 180명을 모집하며,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267명으로 확대한다. 공동체 사업단은 102명을, 취업 지원 사업은 30명을 모집하여 민간 기업과의 연계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인 공익활동은 관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역량 활용 사업과 공동체 사업단은 각각 65세, 60세 이상의 직무 수행 적합자를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소득 수준, 세대 구성, 활동 역량,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보건복지부 기준표에 따른다. 다만, 생계 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 요양 보험 등급 판정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지역 사회 참여와 일상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참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후, 2026년 2월까지 선발 및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과천시 노인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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