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동 역세권 교통 편의성 개선 토론회 개최, 분당 재건축 연계 논의

GTX 성남역-이매역 환승 시스템 개선, 주민 의견 수렴 및 정책 반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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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토론회 성남시 제공



[PEDIEN]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주최한 '이매동 역세권 교통 편의성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5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렸다.

분당 재건축 시대를 맞아 이매동 역세권의 교통망을 재정비하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토론회에는 성남시의원, 도시개발 관계자, 교통 전문가, 그리고 지역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서는 GTX-A 성남역 개통에 따른 교통 수요 변화에 대한 분석과 함께, 이매역과의 환승 체계 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표찬 ㈜싸부원 대표이사는 GTX 성남역의 역할 재정립과 이매역과의 연계성 강화, 복합환승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PRT 도입을 통한 교통 효율성 강화 방안을 제시했고, 방형문 ㈜건화 전무는 재건축과의 연계 필요성을 역설했다.

남시영 이매효성아파트 주민대표와 서희웅 이매성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은 이매 역세권 통합 재건축 사업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이광재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매역-GTX 성남역-판교역 간 환승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통개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분당 재건축과 함께 이매동 역세권이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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