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2동, 빅트리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 담은 라면 기부받아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모은 라면 200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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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수원시 장안구 정자 2 동, 빅트리어린이집으로부터 아이들과 학부모가 모은 라면 200개 기부받아 (수원시장안구 제공)



[PEDIEN]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빅트리어린이집으로부터 아이들과 학부모가 정성껏 모은 라면 2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라면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빅트리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 수익금과 라면 등을 정자2동과 3동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되었다.

김연희 빅트리어린이집 원장은 “추운 연말,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빅트리어린이집의 아이들, 학부모, 그리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기부해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빅트리어린이집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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