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복싱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4회 순천시장배 복싱대회’가 지난 13일 팔마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순천 지역 복싱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라이트플라이급부터 슈퍼헤비급까지 총 10개 체급에서 개인전이 펼쳐졌다. 선수들은 1분 30초씩 2회전으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회 결과, 각 체급별 우승자가 가려졌다. 라이트플라이급 박민준, 플라이급 이영빈, 반탐급 천재영, 라이트급 이진우, 라이트웰터급 홍범준, 웰터급 김민규, 미들급 황규호, 라이트헤비급 최원철, 헤비급 성주영, 슈퍼헤비급 최문성이 각각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시는 이번 대회가 지역 복싱 동호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순천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