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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다 같이 즐기는 온데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서울의 주요 명소에서 펼쳐졌다. 총 34명의 참가자들은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소속감을 높이고,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서울스카이에서 서울 전경을 감상하고, 롯데월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즐겼다.
특히, 참가자들은 행사 내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우정을 쌓았다. 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은 “아이와 함께 서울스카이에서 사진도 찍고, 롯데월드에서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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