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업인리더반 교육 마쳐

농업 경쟁력 강화 위한 핵심 인재 육성, 교육 만족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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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주시,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업인리더반’마무리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업인리더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후변화, 농촌 인력 감소, 농업경영 환경 변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농업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농업정책 이해, 농업 리더십 및 경영 역량 강화, 현장 중심 사례 공유 등 실천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내용과 농업인의 역할 변화에 대한 강의가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미래 전망을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 세무 등 농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되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농업을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농업인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이 새로운 농업 기술 정보를 습득하고 내년 농사 계획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6년 1월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주시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고추, 배, 버섯 스마트팜, 벼, 청년농업인, 농작업안전, 콩, 농업세무, 농촌체험농장 운영자, 여성농업인, 로컬푸드, 도시텃밭 초보농부, 도시텃밭 전문가, 미생물, 식문화, 양봉 등 총 17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기획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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