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6년 친환경농업대학 신입생 모집…미래 농업 이끈다

청년 CEO, 귀촌, 귀농 과정 운영…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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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6년 제27기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 신규 교육생 모집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2026년 친환경농업대학의 신규 교육생을 12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친환경농업대학은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21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양평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과정은 총 3개로, 청년CEO과 20명, 귀촌커뮤니티과 40명, 귀농정착과 40명이다.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양평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세대당 1명만 지원 가능하다.

특히 만 45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친환경농업대학을 3회 이상 졸업했거나 귀농귀촌농업과 졸업자는 동일 과정에 지원할 수 없다.

입학 지원서 접수는 12월 15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합격자는 2026년 2월 3일에 개별 통보되며, 양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도 공지될 예정이다. 교육 등록은 2026년 2월 3일부터 6일까지다.

청년CEO과는 양평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귀촌커뮤니티과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다. 귀농정착과는 기초 영농 기술과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여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 서류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영농기술상담소, 각 읍·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2층 농업교육팀 사무실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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