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동행교회, 남양주 취약계층 아동에 사랑 담은 겨울 외투 선물

아이들 위한 세심한 배려 돋보여…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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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랑을 전하는 겨울 선물”…남양주시 다산동행교회, 취약계층 아동 위한 겨울외투 전달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다산동행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따뜻한 겨울 외투를 선물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다산동행교회는 16일, 150만 원 상당의 겨울 외투 10벌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추운 겨울,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회 측은 아이들의 취향을 고려해 각기 다른 디자인의 외투를 준비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함께 아이들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도 함께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김승복 다산동행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다산동행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센터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개개인의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동행교회는 2024년 5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여름 샌들을 기부하고, 10월에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추김치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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