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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국민의힘 수원정 당원협의회가 지난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송년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핵심 당원 350여 명이 참석하여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송년 연수는 단순한 송년 모임을 넘어 보수 진영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지환 수원특례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박수영·김은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장동혁 당대표의 영상 축사에 이어 김선교 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원은 경기도의 수부도시이자 수도권 정치의 핵심 요충지”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수원시장을 탈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수정 당협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당원들의 뜨거운 열망에 감사를 표하며, “원칙과 진실로 승부하여 험지인 수원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박수영 의원이 대한민국 현대사의 위기를 진단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당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은혜 의원은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동산, 세금 등 현안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며 시민 설득 전략을 제시했다.
수원정 당협은 이날 행사에서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조직을 재정비하고, 다가오는 선거 승리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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