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촌지도자연합회, 연말 총회 개최…사랑의 쌀 기탁

우수 농업인 시상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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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랑의 쌀 기탁식 사진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 농촌지도자연합회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연말 총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는 전문 농업인 육성과 농촌지도자회 활력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는 읍·면 임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활동 결산, 우수회 시상, 영농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총회에 앞서 열린 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성과 발표회에서는 청풍면 지도자회가 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 농촌지도자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회 시상 및 우수회원 시상이 이어졌다. 대상은 청풍면회가 수상했으며, 화순읍회, 도곡면회, 사평면회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브라운 농장에는 전남 우수농장 현판이 전달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지도자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 5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올 한 해 농사를 되돌아보고 내년 영농을 준비하는 영농 교육과 농작업 안전 교육을 받으며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창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6년에도 농촌지도자회원들이 과학 영농의 선두에 서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도자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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