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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부모 민주시민교육 연수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학부모 민주시민교육 연수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 민주시민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강사로 나서 ‘가정에서의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강연했다. 연수에서는 △1945년 이후 독일 교육 △독일 통일과 민주시민교육 △현재 독일의 민주시민교육 핵심과 부모의 역할 등을 다니엘 린데만의 체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학부모들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서 독일 현지에서 교사 대상 민주시민교육 아카데미 연수를 3기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린데만 초청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삶으로 보여주는 교육의 중요성을 느꼈고 민주시민으로서의 태도는 일상 속 소통과 존중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되새겼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주의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진학 설계부터 취업까지 연계 지원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진학 설계부터 취업까지 연계 지원 [PEDIEN]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부터 대학 진학, 나아가 취업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을 위해 보호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지난 7월 2일에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설계 특강’ 이 열렸다. 강사로 나선 사회적기업 ‘꿈앤컴퍼니’ 박대수 대표는, 장애 자녀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접근법과 보호자의 역할, 진학과 취업을 연계하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특히 학생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이고 연속적인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해 많은 보호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다음 날인 7월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입학설명회’ 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강동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유원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안산대학교 등 발달장애학생의 입학이 가능한 6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대학의 전형 안내는 물론, 대학생활 지원 방안과 졸업 후 진로 연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기관별 그룹 상담이 이어져, 보호자와 교사들이 자녀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직접 묻고 듣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19일에는 충남공감마루에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취업지원 교육공동체 배움자리’ 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실습과 취업 정보 제공, 보호자의 역할 강화,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논산시사람꽃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1:1 그룹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장애학생의 진로·진학·취업은 학생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보호자와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공동체가 더욱 굳건해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진로·직업·진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작은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로 지속성장 기반 마련
[PEDIEN] 충남교육청은 3일 서천 비인중학교에서 ‘작은학교 학교단위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교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지속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교’ 33교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충남 작은학교 지원 시행계획에 따라 ‘교원 성장을 위한 현장 중심 맞춤형 연수 지원’방침에 근거해 기획됐으며 연수 주제는 △작은학교 특색교육과정 △마을연계 교육과정 △학생심리정서 상담역량 강화 등 교직원들의 사전 희망 사항을 반영해 구성됐다. 특히 연수 전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교육적 고민과 연수 요구를 자세히 분석했다. 그 결과, 충남 작은학교 정책지원단의 전문적 식견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소통과 실질적 자문이 이뤄졌으며 분야별 전문가의 참여로 연수의 실효성과 전문성도 한층 강화됐다. 연수에 참여한 비인중 관계자는“우리 학교 여건에 맞춘 연수가 필요했는데, 이렇게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와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우리 학교만의 색깔 있는 교육과정을 더욱 자신 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도내 지속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33교를 대상으로 정책지원단과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학교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원의 주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작은학교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광주시교육청, 소통의 장 운영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광주시교육청, 소통의 장 운영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시민과 함께 광주교육 중점사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광주교육 중점사업 설명회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광주교육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10월까지 시민 관심도가 높은 진로진학, 미래융합교육, 생활교육, 국제교육 등 4개 주제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시교육청 담당자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궁금해하는 광주교육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제안을 받는 등 교육주체 간 직접 소통에 방점을 뒀다. 특히 사업설명이 주를 이루던 기존 설명회와 달리 각 사업 담당자가 사업을 설명하고 이어 1시간~1시간 30분 상당을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으로 배정했다. 첫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광주교육 고입, 대입에 대해 답답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진학팀 정훈탁 장학관이 고등학교와 대학교 입학 지원 등 진학 관련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의응답을 받을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광주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시민 등 선착순 70명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어 △8월 미래융합교육 △9월 생활교육 △10월 국제교육 등 순으로 개최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시민들의 의견을 잘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광주교육에 대해 직접 소통하며 상생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온라인학교, 케이팝에서 반도체까지 학생이 원하는 배움 가득 담아
경기온라인학교, 케이팝에서 반도체까지 학생이 원하는 배움 가득 담아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온라인학교 를 통한 학생 자기 주도형 콘텐츠 학습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교사 공모전 수상작 9편, 대학과 기관 연계 이러닝 콘텐츠 19개 과정, 교육연구회와 교원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157편의 주제별 콘텐츠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공모전 수상 콘텐츠는 △과학실험 △질문으로 배우는 영어 △애니메이터 △앱 활용 합주 △세계사 등 9편의 콘텐츠로 학습 흥미와 유익함을 모두 담았다. 또한 콘텐츠 학습 환경 확대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양대학교, SK-하이닉스 등과 연계해 △게임 △미디어 △캐릭터 △컴퓨터 △ 인공지능 △반도체 등 19개 과정을 확보해 중·고 학생의 진로 학습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교육연구회, 교원 크리에이터 지원단과 제작 중인 △문화예술 △케이팝 댄스 △한국사 △자격증 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2외국어 △웹툰 등 17개 주제 157편의 학습 자료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수요조사와 강좌개설 신청 게시판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요구하는 온라인 과정을 파악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음악 영재 꿈 실현하는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 도내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경기아트센터, 도내 예술대학의 우수한 인적·교육 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은 예술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음악 분야 공헌형 프로그램이며 10일까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3에서 중3 학생과 같은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성악 등 6개 부문이다. 학생 교육은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단국대학교 음악대학교와 경기아트센터에서 총 42시간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생 맞춤형 원포인트 레슨과 이론 수업 △향상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성장기록 공유 △예술 분야 진로상담 및 멘토링 △경기아트센터 무대 공연 등이다. 특히 예술대학 교수와 경기필하모닉 단원이 강사로 참여해 1:1 맞춤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외 저명 예술가의 마스터클래스와 실제 공연 기회 등 차별화된 전문 교육으로 학생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음악 분야에 재능있는 학생들이‘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를 통해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미래 예술가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충북교육청,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
충북교육청,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주시 주중동 소재의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 이라는 슬로건 하에 17만 도내 학생은 물론 도민이 함께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교육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충북 주요 핵심정책과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교육박람회는 크게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숨결’ 테마는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와 공연을 통해 충북교육의 숨결을 담고 ‘꿈결’ 테마에서는 충북 교육공동체가 함께 축제, 포럼, 특강 등을 함께 하며 꿈을 나누게 된다. 아울러 ‘바람결’ 테마에서는 충북교육 가치와 7빛깔 가치에 바람을 담게 된다. 특히 △온마을배움터관 △지자체관 △기후환경관 △기업관 4개의 특별관을 운영하며 지역별 특색을 살려 전시, 홍보, 체험, 상담 등 다채로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보다 안정적,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7월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질서 안전, 환경정화 등을 지원하고 100인 서포터즈를 구성해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박람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교육박람회를 위해 청주시, 충북지방경찰청 등의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성해 안전사고 발생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3일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 업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교육박람회는 충북교육 정책을 담고 흩어져 있는 교육 행사를 모아 교육가족의 바람을 담았다. 기관과 학교, 학교급 간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 체험과 성과 공유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감과 동행을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 상생의 길을 만들어 균형 있는 자세로 공존하는 충북교육이 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어려운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1천 원 이상 일정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교직원 제자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교육감실에서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을 대표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북교육청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2016년 8월 12일 ‘충청북도 교직원 제자사랑 실천 운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교직원 제자사랑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달된 장학금은 총 7천만원으로 지난해 교직원이 적립한 월급기부 모금액 22,478,000원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추가 성금 47,522,000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 장학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4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민성 회장은 “도내 저소득층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과 자립 역량을 키워 나가며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도와 주시는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사랑 실천 운동에 더 많은 교직원이 참여해 학생사랑 나눔이 계속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의 교직원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지급하는 ‘교직원 제자사랑 장학금’은 지금까지 866명, 4억 3,300만원이다. -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나의 이야기가 책이 되다’ 교원 글쓰기 직무연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나의 이야기가 책이 되다’ 교원 글쓰기 직무연수 [PEDIEN]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교육과정 속 글쓰기 교육 활성화와 일상 속 글쓰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출판 플랫폼 활용 원격직무연수’를 실시한다. 7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교원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글쓰기를 통해 자기 이해 및 표현 능력 향상과 인문학적 역량을 증진시켜 최종 출간까지 이어지는 연수 과정이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격 및 집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5 출판 플랫폼 활용 원격 직무연수’의 주요 내용은 △글쓰기 원격 연수 수강 △‘나도 작가, 출판의 모든 것’ 연수 △글쓰기 소모임 활동 △출판 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교원 작가의 강의와 실습, 연수생의 자율적 글쓰기 활동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출판 플랫폼를 활용해 1인 1종의 도서를 출간해 10월에 출판 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자기 주도적 글쓰기 역량을 높여내는 것은 물론 출간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글쓰기 교육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생성형 AI 활용 수업전략, AI융합교육 리더교사 연수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AI융합교육 리더그룹 및 AI융합교육중심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전략 릴레이 연수’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Genspark와 ChatGPT 등 생성형 AI 도구를 수업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도록 수업 설계 전략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 내용은 △생성형 AI의 유형과 활용 △수업 및 행정 업무 적용 방안 △AI 도구 활용 전략 △바이브코딩을 활용한 실습 △AI교육 확산 전략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은 직접 설계한 프롬프트를 활용해 AI 에이전시나 결과물을 공유하며 리더교사로서의 자신감과 실천 동기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앱 개발자가 강사로 참여해 실습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참여 교사들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연수 확대를 희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생성형 AI는 교육 혁신의 기회”며 “수업의 중심에 있는 교원을 통해 AI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가는 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올바른 AI 활용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다가치 배움터 방과후 한국어교실 2기 개강
인천광역시교육청, 다가치 배움터 방과후 한국어교실 2기 개강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부터 연수구 함박마을 내 ‘다가치 배움터’에서 방과후 한국어교실 2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교실은 연수구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수·금요일 방과후에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연수구청의 교육 공간인 ‘다가치 배움터’에 한국어 강사와 다문화 언어 강사를 배치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1기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2기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구성하고 학생들이 학교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지속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가치 배움터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실질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장 중심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현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를 살아갈 힘, ‘사회정서역량’ 으로 기른다
미래를 살아갈 힘, ‘사회정서역량’ 으로 기른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경기인성교육의 주요 정책과제로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활성화’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학생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주요 전략으로는 △ 개념 정립 및 공감대 제고 △ 학교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운영 △ 가정-지역-온라인 연계 통합 지원 등이 있다. 먼저, 교육1섹터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연구학교 운영 및 연구성과 일반화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교과서 및 교재 보급 △사회정서 역량별 인성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한다. 교육2섹터로는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실천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힘쓴다. 이를 위해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운영-가정 연계 인성교육 운영 사례 공유 △‘가족의 발견, 인성뮤지컬’ 6개 교육지원청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영상 스케치 ‘내 가족의 역사 프로젝트’를 통해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교육3섹터에서는 ‘하이러닝’ 및 경기온라인학교와 연계한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콘텐츠 공유와 수업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인성교육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4년에 이어 2025년 특색사업으로 ‘우리다움 인성교육’을 설정했다. 관내 학교와 교육 섹터 간 유기적 연계로 인성교육 내실화와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리다움 인성교육’ 이란 지역 내 학생이 나다운 ‘나’로 성장하고 ‘공동체’ 속에서 서로 협력하며 나를 넘어 ‘우리’ 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연계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디지털시민성 역량 강화 연수 △가정 및 지역 연계 인성교육 네트워크 확장 등에 중점을 두고 시대적 가치를 담은 학생 인성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교육1섹터 학교 지원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우리다움 인성교육 학생지원단’ 구성 등 교육과정 중심 맞춤 지원과 학생 주도 인성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추진한다. 가정 및 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교육2섹터 ‘마음다짐 인성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연중 학부모 및 교육가족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해 인성교육의 지역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 특히 △3대가 함께하는 가족인성브랜드 희망 솟대 만들기 △미디어 리터러시 가족 캠프 △유아와 함께하는 놀이 소통 프로그램 등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예, 효, 감사 등의 도덕적 인성을 기르고 존중, 배려, 협력, 책임 등 공동체적 인성 함양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3섹터 시공간을 넘나드는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다움 인성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천 중심 인성교육 사례 공유와 확산에 힘쓴다. 이를 위해 인성교육 관련 학습자료를 온라인으로 지원해 학교의 인성교육 안착을 돕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이 없는 가치”며 “인성교육은 균형 잡힌 교육으로 이뤄져야 하며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인성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뛰고 싶은 곳으로 360도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기교육은 학생 개인의 생활을 존중하도록 교육하고 자율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교육포럼 교육과정분과 상반기 워크숍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교육포럼 교육과정분과 상반기 워크숍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유·초·중·고 관리자 및 교육 전문직 40여명을 대상으로 신도·시도·모도 일원에서 인천교육포럼 교육과정분과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라져가는 섬문화를 기록하고 기억하며 ‘읽걷쓰’ 실천과 미래교육 대응을 위한 학교 경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신도분교, 섬마을박물관, 수기해변 둘레길 등을 탐방하며 도서지역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맨발 걷기와 사유를 통해 교육적 성찰을 나눴다. 인천교육포럼은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등 653명이 참여하는 자율 학술단체로 정책 공유와 확산을 위한 6개 분과로 운영한다. 올해는 ‘읽걷쓰로 실천하는 인천미래교육, 인천교육포럼이 함께 걷다’를 주제로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혁신, 문화예술, 국제교육 등 분과별 13개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을 체험하며 성찰하는 활동은 관리자들의 교육적 통찰을 깊게 만든다”며 “인천교육포럼이 미래교육 설계와 정책 실천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지원청 토론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지원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토론회는 지난 5월 시행된 ‘방학 중 사각지대 학생 발견 및 지원 계획’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2일 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관내 5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논의를 거쳐, 이를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단위학교와 가장 밀접한 교육지원청의 현안을 면밀히 살펴보고 단 한 명의 학생도 위기 상황에서 놓치지 않도록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