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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
충남교육청, 2025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 [PEDIEN] 충남교육청은 5일 아버지와 자녀 320여명이 떠나는 ‘2025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설렘 가득한 얼굴로 집결한 참가자들은 교육열차 이트레인에 몸을 싣고 강원도 영월로 향했다. 특히 이번 열차는 다회기 아버지 교육에 참여했던 가족들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충남교육청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이트레인의 전문 안전요원과 학부모 인솔자가 동행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열차 탑승 전 철저한 이용 안내와 안전 교육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안심하고 여행에 임할 수 있었다. 영월에 도착한 가족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에는 나누지 못했던 깊은 대화를 나누고 함께 웃고 뛰어놀며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단둘이 두 손을 잡고 떠나는 체험은 처음인데, 열차 안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녀들 역시 “아빠랑 같이 기차 타고 멀리 와서 신기하고 재미있다”, “다음에도 아빠랑 같이 오고 싶다”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이야기 열차 운영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유보통합 업무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연수
[PEDIEN] 충남교육청은 7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업무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유보통합 이해 및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유보통합 정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실무 담당자들이 정책의 배경과 추진 경과를 충분히 이해하고 현장 행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월 24일에는 천안시청과 아산시청에 파견된 지자체 담당자 4명을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운영했으며 이번 2차 연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배경과 추진 경과 △2025년 본격 시행을 위한 준비 과제 및 실무 안내 △보육 재정 현황 및 운영 체계 이해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담당자들이 현장 행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충남교육청은 지자체 파견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정보 교류와 상호 학습을 통해,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과 협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유보통합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담당자들의 역량을 키우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통합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광복80주년 기념 광복음악회 ‘대한이 살았다’ 개최
충남교육청, 광복80주년 기념 광복음악회 ‘대한이 살았다’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광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이 살았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역사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 대상이다. 음악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와 민중들이 광복의 염원을 담아 부르던 음악 중 충남의 독립운동사를 담은 곡을 선정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특색을 갖췄으며 곡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집을 별도 배부해 교육적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광복음악회는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희망을 노래하고 대화합하는 역사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
광주시교육청,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광주시교육청,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상습침수 위험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잦아진 국지성 폭우와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맨홀 뚜껑 파손 및 이탈 등으로 인한 추락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상습침수 학교, 위험성이 높은 학교를 방문해 △원활한 배수기능 유지여부 △맨홀 뚜껑 파손 여부 △필요 구간의 추락방지시설 설치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은 보수·보강한다. 현재 시교육청은 학교 배수로 청소를 통해 원할한 배수기능이 유지되고 콘크리트로 제작된 맨홀 뚜껑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구성이 높은 주철제 뚜껑으로 교체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맨홀 뚜껑이 폭우로 인해 이탈했을 경우를 대비해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 학생안전과 학교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책 읽는 즐거움’ 학교에서부터 시작해요
‘책 읽는 즐거움’ 학교에서부터 시작해요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독서 캠페인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7일 광주여자고등학교에서 독서 캠페인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를 전개했다.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는 시교육청이 다 함께 책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독서 프로젝트다. 지난해 ‘다시 책으로’를 주제로 진행하는 과정에 광주출신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부터 독서 문화가 형성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 내용을 업그레이드 해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광주여고 난원관에서 열린 독서 캠페인에는 이정선 교육감, 형지영 진로진학과장 등 독서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담당자가 참여해 학생, 학부모 독서회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교육청의 독서 정책을 소개했다. 또 학생 등과 ‘즐거운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교육청은 8일 광주예술고등학교, 9일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10일 삼정초등학교, 11일 광주제일고등학교, 18일 하남초등학교 순으로 찾아가는 독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등교시간과 공간시간 등을 활용해 운영한다. 광주여고 한금성 교장은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독서 캠페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 캠페인을 추진한 이후 학교 독서 프로그램이 1천여 개에서 5천여 개로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학생, 학부모가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인재 양성할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 개교 준비 박차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인재 양성할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 개교 준비 박차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개교 준비를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7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경기 남부 소프트웨어 기반 직업교육 특성화고 설립 준비 현황 점검과 개교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교 공정률, 교육과정 편성, 기자재 구축 계획 등 실질적인 개교 준비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총 5학급 규모이며 △소프트웨어개발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과 △정보보안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설계,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설 직업교육 특성화고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 홍보를 통해 우수 학생 유치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개교 초기 안정적 운영과 학생 모집을 위해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디지털 세상 속 학생, 교실에서 책임과 윤리 배운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7일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설 정규 교과목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서 활용 온라인 연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시대에 학생들이 이를 안전하고 책임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목 개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신설된 초등학교 4학년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과 중학교‘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생활’ 등 경기도교육감 인정 교과서의 수업 실천 역량 강화와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지원 내용으로 진행했다. 초·중학교 교원 266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교사의 실제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교과서 활용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학교자율시간’에 디지털 시민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참여 중심 연수로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서 연계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하이러닝’에 탑재해 교사의 수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 스스로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판단하고 윤리적이며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디지털 시민교육을 체계화하고 교재 개발,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 사례 개발 등 현장 연구를 위한 연구학교 6교를 운영 중이며 관련 교과서 3종을 2026학년에 보급할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회의 개최
충남교육청,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회의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7일 충남공감마루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위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식중독 의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급식 위생관리 강화와 함께,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 교육지원청별 식중독 의심 신고와 발생 현황 공유 △ 충남교육청의 예방 자문과 상담 추진 경과 보고 △ 예방관리 체계 강화 방안 논의 △ 여름방학 전·후 위생 점검 계획과 ‘찾아가는 위생 자문상담’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내 14개 시군의 급식 운영 학교가 위생수칙을 보다 철저히 준수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교육지원청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급식 위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향후에도 특별점검, 현장 자문상담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고 학부모와 학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습관 형성을 위한 하루 45분, ‘15×3읽걷쓰 루틴 챌린지’ 보급
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습관 형성을 위한 하루 45분, ‘15×3읽걷쓰 루틴 챌린지’ 보급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와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15×3읽걷쓰 루틴 챌린지’를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15×3읽걷쓰 루틴 챌린지’는 ‘읽걷쓰’ 루틴 실천과 기록을 위해 개발된 자료로 ‘15×3’은 각각 15분 읽기, 15분 걷기, 15분 쓰기를 뜻한다. 교육과정 연계, 방학 중 실천, 동아리 및 가족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며 하루 45분, 읽걷쓰 루틴 실천은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이끈다. 읽기 활동은 언어 처리와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걷기는 창의력을 60% 이상 높이며 쓰기는 표현력과 집중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하루 45분 읽고 걷고 쓰는 습관은 일상에서 애기애타를 실천하는 방법”이라며 “시간을 내어 읽고 걷고 마음을 정리하며 쓰는 작은 실천이 나 자신을 바꾸고 세상을 품게 하는 힘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5×3읽걷쓰 루틴 챌린지’ 자료는 읽걷쓰 플랫폼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하대학교와 직업교육 혁신지구 i-RISE 연계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동행’
인천광역시교육청, 인하대학교와 직업교육 혁신지구 i-RISE 연계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동행’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하대학교와 4일 인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 지구 사업을 연계해 초·중·고교부터 대학, 산업체에 이르는 미래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단계별 진로 설계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중·고교와 대학 간 조기 진로 설계 협력 △신산업 직무 체험 강화 △산학연계형 진로 교육 플랫폼 구축 △교육과 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인천의 아이들이 인천에서 배우고 자라 인천에서 일하고 세계로 뻗어나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2026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 발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월 4일 실시한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분석한 실채점 결과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보다 사회탐구 9개 과목 응시자 수는 증가했지만, 과학탐구 8개 과목 응시자 수는 감소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의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는 1만932명으로 전년도 대비 733명이 증가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국어 1만907명/언어와매체 2천996명), 수학 1만433명/미적분 4천586명/기하 181명)이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모두 130점으로 나타났다. 영어영역의 경우 1등급 비율이 지난해 수능 6.22%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19.1%에 달했다. 과목별 난이도와 관련 있는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는 137점으로 전년도 대비 2점 하락했으며 지난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11점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 143점, 기하 140점, 확률과 통계 136점으로 전년도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최고점이 67~78점,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65~76점이었다. 사탐/과탐 영역은 일부 과목을 제외한 대다수의 과목에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보인다. 이번 실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은 지원 가능 대학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397점 내외, 자연계열 396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과탐, Ⅰ+Ⅱ조합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에 충족한 학생들 표본에 의한 자료이다. ●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 392점 내외, 자연계열 389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광주과학기술원 지원가능 점수는 389점 내외, 광주교육대학교는 360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394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60점, 국어교육과 369점, 경영학부 360점, 행정학과 356점, 정치외교학과 355점, 국어국문학과 352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349점 내외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06점, 치의예과 403점, 약학부 400점, 수의예과 399점, 전기공학과 377점, 간호학과 369점, 수학과 345점,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 학과 340점, 수학 미지정 학과 349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조선대는 의예과 404점, 치의예과 400점, 약학과 399점, 간호학과 353점 내외로 예상된다. 단, 정시 선발 비율이 1.6%로 정시 지원 시 이월 인원 확인이 중요하다. 시교육청은 오는 9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이번 결과를 설명하고 8월 4~11일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상담실에서 ‘2026 대입 수시모집 대비 고3 집중상담’을 진행한다. -
윤건영 교육감, 교육격차 해소는 학생 성장권 보장의 핵심 가치
[PEDIEN]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7일 세종캠퍼스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및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정책 포럼’에 함께 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모여 하반기 교류사업에 함께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공동사업 주제 및 일정’을 확정했다. 충청권 4개 교육청이 모여 함께하기로 한 하반기 교류사업은 △충북 공감·동행 교육박람회 △대전 미래교육박람회 △세종 창의융합교육축제 △충남 문해력 향상 성과보고회 등이다. 또한, 올해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충청권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정책 포럼’ 이 진행된 이번 토론에서는 충청권 고등학교 교사 8명이 참여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장에서 마주한 교육격차 실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교사들은 해소방안으로 △교사 정원 확보 △공동교육과정 내실화 △온라인수업 품질 제고 △대입제도와의 연계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다양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충청권 교육감들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원의 역량 강화, 최소성취수준보장지도 지원 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교원 정원 제도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교원들이 우려하고 있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보완 및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격차 해소는 정책 과제를 넘어, 모든 학생의 성장권을 보장하는 핵심 가치이다. 충청권이 함께 실천적 대안을 마련해 가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교학점제의 실질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교원의 정원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교원정원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교원 정원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 장학금 전달식 가져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감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 안성희 센터장을 비롯해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희망 펀드 기금은 2024년 4분기부터 2025년 1분기 학교 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도내 학교 111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됐으며 장학금 수혜 학생을 선정해 학생 5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매년 조성하는 이 기금은 충북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학교자원을 수거해 만들어진 성과로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은 사회적기업 ㈜미래이엔티와 옥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수거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전 및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자각과 나눔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지구적으로 바라보고 지역적으로 실천하는 학교환경교육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충북교육이 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함께 초등영어교육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함께 초등영어교육 워크숍 개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5일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으로 여는 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사례 등을 공유한다. ‘와이업 스쿨’은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 펭톡’, 학교 특색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어 수업으로 학생의 영어 의사 소통역량 함양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도입했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교실이 반응하는 콘텐츠 한국교육방송공사 영어 △인공지능 펭톡 활용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사례 △하이러닝 활용 영어교육 사례 △영어 수업에 에듀테크 끼얹기 △영어로 만나는 세계, 교실 속 국제교류 사례 나눔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더하는 학생 맞춤형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및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한국교육방송과 협업해 마련했으며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공유를 통해 ‘와이업 스쿨’ 학교주도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영어교육으로 영어 의사소통 역량 함양과 사교육비 경감을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