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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재산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실전’ 맞춤형 연수 진행
충남교육청, 재산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실전’ 맞춤형 연수 진행 [PEDIEN] 충남교육청은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교육지원청 팀장과 재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유재산에 대한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공유재산 취득·처분, 실태조사 등으로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법적 절차와 업무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폐교 등 울타리 밖 재산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분과별 학습공동체를 구성·운영해 단위학교 업무경감 및 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폐교 활용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병철 재무과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해 미활용 자산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과 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연수를 통해 공유재산 업무에 대한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충남교육청, 투명한 공사 관리·감독 청렴 서한문 발송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올해 2월 말까지 신설학교 신축공사와 교육시설 환경개선 공사에 최선을 다한 시공업체 대표와 공사 관계자 1,514명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청정 충남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서는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려는 충남교육청의 청렴 의지를 밝히며 공직사회의 ‘정의’ 가 바로 ‘청렴’에서 시작되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금품·선물·편의 제공 등을 받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공사 비리 예방과 관행적인 부조리 척결을 위해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하는 공사 관리와 감독 분야 외부 청렴도에서 부패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청렴도가 2023년 대비 7.2점 상승한 93.7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향상됐다. 충남교육청은 올해에도 공사 관리와 감독 분야의 청렴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업무처리 기준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시설 행정을 통해 부패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부패 경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술직 공무원의 실무역량과 청렴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하고 매월 지역 교육지원청 시설팀장들과의 회의를 통해 학교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청렴 인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렴 전문 상담반'을 운영하며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실천 다짐대회, 공사 관계자와의 소통의 날 운영, 시설 공사 정보공개로 알 권리 충족, 시설 공사 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여러 실천 과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조권호 시설과장은 “이번 청렴 서한문은 업체 관계자에게 교육감의 강한 청렴 의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깨끗한 공사 관리와 감독을 실현하고 공직사회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경기교사인턴제’ 사전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경기교사인턴제’ 사전연수 실시 [PEDIEN]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이 신규교사의 교직 전문성 및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해 ‘경기교사인턴제’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인턴 교사가 학교 현장으로 투입되기 전에 실시하는 연수다. 신규교사의 빠른 학교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일부터 14일까지 ‘교사의 길, 현장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경기교사인턴제 참가자 90명을 대상으로 총 30시간의 집합 연수 형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송미 전 부교육감의 슬기로운 교직생활 특강 △변호사가 들려주는 학교 안 갈등 △ 공문서 작성법 및 에듀파인 활용이해 △학교폭력 예방 이해 △학부모 상담의 이해 △행복한 교직생활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분반 활동인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학교생활 이해’ 시간을 편성해 인턴 교사에게 교수학습,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 학교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번 경기교사인턴제 사전연수를 마친 교사는 실제 학교로 배치돼 학교별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교직 실무를 익힌다. 오는 8월 말까지 6개월간 수업역량, 민원업무 대응역량, 공동체 소통 역량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인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장은 “연수의 취지에 맞게 인턴 교사가 교사로서 갖춰야 할 직무 역량을 충실하게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공교육 확장 위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시동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으로 공교육을 확장하는 교육체제를 본격 시작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학교에서 편성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개설하고 학점을 인정하는 학교 밖 교육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지역사회기관에서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과목을 이수해 폭넓은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학습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9개 교육지원청에서 13개 과목을 개설한다. 개설 과목은 △항공기 일반 △반려동물 관리 △경찰학 △영상 제작 △반도체 제조 △서양 조리 △인공지능 기반 생물학 △만화 제작 등이다. 또한, 교과목에 맞는 평가와 성적 처리를 진행하며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출결과 학점 이수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수 후에는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객관적 교육내용을 입력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과목명, 이수학점 외에도 객관적인 학습 내용을 함께 기록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이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학점인정형을 운영 중인 교육지원청은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 등 9개로 향후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경기미래교육의 공적 책무성 강화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
경기도교육청, ‘청매실’ 4기 모집
경기도교육청, ‘청매실’ 4기 모집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의 주체인 청소년에게 경기교육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4기’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도내 각급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해당하는 경기도 거주 청소년이다. 선발 인원은 30명 내외로 위촉일로부터 약 6개월 동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청매실 정책캠프, 협의회 참여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공약사항 검토 등 청소년의 시각으로 경기교육 정책을 분석하고 공약을 평가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지원 방법은 온라인 지원과 소속 학교장 추천의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지원은 지원 서류를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학교장 추천은 지원 서류와 함께 학교장 추천 사유를 기재해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청매실 4기의 공정한 선발과 함께 청소년의 목소리가 교육정책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참여 보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방침이다. -
충북교육청, 교직원 주택임차기금 지원 결실을 맺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직원의 주거 안정 및 경제적 부담 해소를 통한 직원 복지 증대를 위한 교직원 주택임차기금을 지난 2월부터 지원을 시작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 지원의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1월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주택임차지원기금 설치·운용 및 지원 조례’에 따라 2025년에 80명에게 지원할 계획으로 40억원의 기금을 편성했다. 이에 지난 2월 중에 교직원 35명에게 총 16억 7,6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자는 저경력자 우선 지원 취지에 맞게 20~30대가 85.7%를 차지했으며 교사가 31명, 일반직 4명이며 여성이 62.9%로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교직원 주택임차기금은 도 단위 인사이동으로 거주지에서 출·퇴근이 불가능하고 관사 부족으로 입주하지 못한 직원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세보증금의 일부를 대여하는 기금이다. 지원 대상은 근무지 소재 지역 내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교직원이 해당 지역에 주택을 임차하고 주민등록을 이전해 실제 거주하는 경우로 지원 금액은 최대 5천만원이며 2년 동안 지원하며 1차례 연장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3년 미만 신규 교직원을 우선 선발하며 2차 지원은 3월에 신청받아 4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임차지원기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택임차비를 지원받은 충주교육지원청의 김수연 주무관은 “신규발령을 처음 받았을 때는 낯선 환경과 주거 문제로 걱정을 했지만 주택임차비 지원 덕분에 새로운 근무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되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유관사는 활용하고 관사가 부족한 지역은 주택임차기금을 활용한 임차비 지원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 지원이 현실화 됐다. 교직원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인 부담 해소를 통해 사기 진작은 물론 더욱 안정적으로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 주택임차기금은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4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전남이 최초로 시행했으며 경북, 강원이 시행 중이며 전북과 함께 충북이 올해부터 시행한다. -
충북교육청, 충북농협과 함께 청주외고에서 백설기데이 나눔행사 가져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농협과 14일 오전, 청주외국어고등학교에서 백설기데이를 맞이해 충북쌀 소비촉진과 우리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백설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충북본부장과 정은영 청주외국어고등학교장 등이 학생들을 맞이했다. 등굣길의 학생들은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충북교육가족과 충북농협의 임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지역쌀로 만든 백설기와 쌀과자, 쌀음료를 받으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게 됐다. 특히 충북교육청 캐릭터인 별이와 송이의 인형 탈을 직접 쓴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웃게 하며 따뜻한 등굣길을 만들어 냈다. 이용선, 임세빈 본부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3월 14일은 우리쌀로 정성껏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뜻깊은 날로 인식하기를 바란다. 청소년들의 아침밥 먹기를 장려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따뜻한 백설기로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아주 기쁘다. 미래의 희망과 실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언제나 함께 해주고 있는 충북농협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지역과 함께하며 온마을이 배움터가 되어 인성이 바른 학생으로 자라는 충북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신학기 비상대응 조직 편성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지원에 총력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새 학기를 맞아 이달 31일까지 비상 대응조직을 편성하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지원 노력을 강화한다. 기록원은 도교육청 정보화담당관과 협력해 나이스 사용자지원팀 직원과 시스템운영팀 직원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직했다. 이에 따라 평일 08시부터 20시까지 근무 시간을 탄력 운영하고 그 외 시간과 주말에는 시스템 장애 발생 등을 대비해 전 직원이 유선 대기하는 방식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대응 내용은 △나이스 사용자 문의 전화 대응과 질의사항 처리 △나이스 운영시스템 점검 △비상 상황 발생 대비 대내외 공지와 상황 전파 대응 △사용자 지원현황 일일보고 등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지원 상황은 △전화상담 처리 3,153건 △사용자 인터넷 게시판을 통한 질의 1,842건에 대해 1,203건을 처리 완료했다. 또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개발단을 통해 435건의 기능개선도 완료했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향후 학교에서 나이스 사용 지원 수요가 많은 신규자 인사발령 시기와 학기 말 업무처리, 성적처리 시기 등에 맞춰 연수 운영과 나이스현장지원단 자문 활동 지원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소통·공감·체감’ 교육복지 사업 담당자 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소통·공감·체감’ 교육복지 사업 담당자 협의회 개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업 업무 절차 개선과 처리 방법 안내를 위한 업무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3월 1일 자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른 경기미래 교육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본청-교육지원청-학교’의 업무개선 및 조정 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그동안 추진해온 교육복지사업 분석과 검토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업무 폐지, 지원절차 간소화 등 개선사항을 전파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교육복지사업과 관련해 △절차 개선을 통한 학교업무 경감 및 효율화 △교육지원청 업무이관 등이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안내했다. 교육급여·교육비와 관련해서는 △교육지원청 업무이관을 통한 효율화 △불필요한 업무 폐지를 통한 학교업무 경감 등 업무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절차 개선 및 업무 간소화 내용을 신속하게 현장 안내하고 새 학기 맞이 복지 사각지대 학생 조기 발굴, 지원을 통해 안정감 있는 ‘2025년 교육복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복지협력과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감성과 지성 키우는 지역 중심 예술·독서교육 방향 모색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예술·독서교육 구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13일 개최한다. 도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예술·독서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경기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협의회에서는 2025 학교 예술교육과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지역 예술·독서교육 추진 사례 공유, 지역 자원 협력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감성을 키우는 학교 예술교육은 △학생 맞춤형 교육 △교육과정 연계 역량 강화 △지역 기반 협력 확대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삶의 지평을 넓히는 독서·인문교육은 △교육과정 연계 내실화 △지역 맞춤 교육 △학교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힘쓴다. 또한 독서·인문교육과 학교 도서관 담당 부서를 통합해 학교 교육과정 지원 역할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미래 삶을 탐구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예술·독서교육 활성화에 힘써 학생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충남교육청,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실시
충남교육청,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실시 [PEDIEN] 충남교육청은 13일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 안전체험관에서 도내 시군교육지원청과 학교 교육복지사 96명을 대상으로‘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5년 교육복지지원사업과 기본 계획 안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 등 교육복지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고 업무 전문성 신장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교육복지지원사업의 이해와 교육복지사의 역할’ 이란 주제로 전주대학교 김광혁 교수의 특강은 신규 교육복지사의 직무능력 향상과 현장 적응 능력 강화했고 분과별 업무생각나눔자리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교육복지사들이 일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열띤 소통의 장이 됐다. 유아교육복지과 양은주 과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의 양극화로 복합적 문제를 지닌 학생들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이번 배움자리가 학생이 필요로 하는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과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국정과제로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이 도내 모든 교육기관에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모든 아이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법무부에서 추진한 ‘장기체류 외국인 아동에게 조건부 체류자격 부여 제도’ 가 3월말에 종료되더라도 UN아동권리협약에 따라 미등록 이주아동이 광주관내 초중고에서 현재와 같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보장할 방침이다. 또한,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및 법무부에 미등록 이주아동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요청했고 27일 열리는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때 미등록 이주아동에 대한 교육권 보장 대책을 전국 교육감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부, 법무부,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가 이 사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협의회 개최를 요청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주배경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의 공존을 위한 다문화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산구교육국제화특구 3기 5개년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증가하는 이주배경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공교육 진입 One-stop서비스를 운영해 이주배경 학생의 취학, 학습지원, 심리·정서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인 다가치교육센터는 중도입국·외국인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교육을 실시하는 예비교실을 운영해 이주민의 공교육 정착을 돕고 있다.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서는 한국어학급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한국어학급 미운영교에 이주배경학생이 취학한 경우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실시해 한국어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방과후와 방학중에도 이주배경학생들의 학습한국어 및 생활한국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광주형한국어앱을 개발해 한국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오는 5월부터 학교에 광주형한국어 앱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주배경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다가치진로특강,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드림멘토링, 학생 글로벌리더 다가치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한국에서의 적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어떤 배경의 학생들이라도 광주교육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가 주도하는 ‘아하 무한 놀이 체험’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가 주도하는 ‘아하 무한 놀이 체험’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오는 17일부터 ‘아하 무한 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아하 무한 놀이 체험’은 유아가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주도적으로 놀이를 선택하고 경험하는 활동이다. 경기도 내 어린이집과 공·사립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체험교육원은 기존 쉼 중심 공간으로 운영했던 ‘토닥토닥 쉼터’를 ‘신나는 책마루’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신나는 책마루’는 책과 놀이가 어우러진 창의적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곳에서 △빅북과 이북을 활용한 책 놀이 △전망대와 무지개계단을 이용한 신체 놀이 △퍼즐·블록 조작 놀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층 복도를 활용한 ‘캠핑 공간’에는 캠핑 자동차를 설치하고 ‘엉금엉금 정글’에는 사파리 탐험용 트럭을 설치해 유아가 상상력을 발휘하고 더욱 체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기존 체험관도 풍성한 놀이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교재교구·설비를 보강하고 신규 교육자료를 추가했다. 체험교육원 8개 실내·외 체험관은 유아의 발달 특성과 교육과정 연계를 고려해 △건축가가 되어보는 ‘거꾸로 마을’△신체 활동과 모험을 경험하는 ‘엉금엉금 정글’△창의적 탐구 활동이 가능한 ‘엉뚱한 연구소’ 등으로 구성했다. 체험교육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정재영 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우리 기관은 유아가 스스로 놀이를 선택하고 주도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인 주도성, 창의성, 문제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유아를 위한 질 높은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험교육원은 올해 ‘놀이 서포터즈’ 운영으로 다양한 유아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선다. 현장 교사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체험 활동과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후기에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10월 중 ‘무한 놀이 재초청 주간’을 운영해 유아의 놀이 확장과 심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도교육청, 2025년 자체 감사 계획 수립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자율과 책임 중심의 감사’를 목표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내 학교 대상 2025년 자체 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자체 감사 계획의 중점사항은 사업 중심의 선택과 집중 감사로 도교육청의 기관 책무성과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자체 감사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8개 교육지원청, 6개 직속기관, 884개 학교에 대해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학교 종합감사 분야의 선택과 집중, 중점사항 위주, 집중 감사 분야 외 자율 컨설팅 감사 등 성과 중심 ‘컨설팅 감사’로 전환한다. 또한 연말정산, 학생 출결 자료 등 종이 문서 없는 감사를 도입해 교육 현장의 감사 수감 부담을 완화한다. 도교육청은 감사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 직무연수 개설 △소통 협력을 위한 권역별 협의회 운영 △찾아가는 감사업무 지원 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전 상담 확대 △적극행정 면책사례 발굴 △우수공무원 선발 및 장려 혜택 부여 등을 추진한다. 감사업무 개선을 위해서는 자체 감사 계획 시행에 맞춰 △자체 감사 실무 자료집 발간 △수감자료 양식 감축 △감사장 비치 자료 감축 등을 통해 수감기관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