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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미래교육위원회 4기 위촉…미래 교육 향한 발걸음
인천광역시교육청 미래교육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 및 4기 위촉식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미래교육위원회 4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며 미래 교육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이번 위촉식은 3기 위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미래교육위원회는 교육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지난 2년간의 3기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미래 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인천은 지적, 문화적 창조의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미래교육위원회가 시민 모두가 삶의 힘을 키우는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제와 실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교육 주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제안하고, 인천 교육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미래 교육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이 기대된다. -
충남교육청, 2025 교육공동체와 함께 책심(心)키움마당 운영
충청남도 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4일(화)부터 5일(수)까지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책심(心) 키움 마당’을 운영한다.이번 독서 행사에는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700여명과 보호자 140여명이 참여하며 ‘책으로 생각하고 읽으며 성장하는 충남교육’을 주제로 ▲초등학생 책 놀이터 ▲중학생 함께 깊이읽기 ▲학부모 책심(心) 키움 연수를 진행한다.첫날에는 초등학생 대상 ‘온독지수 책 놀이터’가 열려, 온독 도서 목록을 활용한 체험자리 공간이 운영된다.학생들은 ‘시가 일렁이는 교실’, ‘단어의 여왕’, ‘흙이 꾸는 꿈’등 주제별 도서를 중심으로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이어서 중학생 대상 ‘온독지수 책이야기_함께 깊이 읽기’가 진행된다.김선영 작가의 ‘붉은 무늬 상자’를 함께 읽고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통해 문학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진다.둘째 날인 11월 5일에는 학부모와 교원을 위한 ‘학부모 책심(心) 키움 연수’가 열린다.‘사고도구어 겨루기’체험과 함께 강원국 작가의 특강 ‘마음을 움직이는 어른답게 말하기 수업’이 진행되어 말과 글을 통한 인문적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김지철 교육감은 “매일 먹는 밥을 먹고 밥심으로 힘을 내듯, 온독 도서를 읽고 책심을 키우며 읽는 힘이 세질 것”이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는 문화가 충남교육의 문해력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고도구어’, ‘온생각’, ‘온독지수’등 충남형 독서교육과 문해력 향상 정책을 현장에 확산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교(원)장 장애 이해 교육으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
충청남도 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교(원)장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장애 이해 교육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여 포용적인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수 프로그램은 장애인 연주단의 공연과 뮤지컬 공연, 그리고 공감 토크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선사했다.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대구가톨릭대학교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공연은 '해피', '할아버지의 11개월' 등 친숙한 곡들을 하모니카 선율로 연주하여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단원들의 진심 어린 연주와 무대 매너는 참석한 교(원)장들에게 음악을 통한 진정한 통합의 의미를 느끼게 했다.이어진 발달장애인 극단 라하프의 뮤지컬 '드리머스' 공연과 공감 토크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가치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뮤지컬은 편견 없이 진정한 통합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김경호 교육국장은 “장애 이해 교육은 마음의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장들이 학교 현장에서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장애 이해 교육과 문화 예술 기반의 통합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전국 최우수 교육청 등극’경기도교육청,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최우수 등급 쾌거!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PEDIEN]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등급을 차지했다.임태희 교육감 취임 3년 만에 거둔 극적인 성과로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교육부는 매년 국가시책 추진현황 평가를 시행하며 정부의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국가시책에 따른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진 성과를 살피고 있다.2025년에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평가 결과는 전체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부여하고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등급을 부여한다.올해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1개 정량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ALL PASS)’하는 완벽한 실적을 기록했다.정성평가에서도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기쁨을 얻었다.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5억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3억 2,500만원 등 모두 8억 2,500만원의 재정 지원금(인센티브)을 확보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이 같은 성과는 2022년 당시 전국 최하위 교육청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던 경기도교육청이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3년 만에 이뤄낸 ‘대역전극’의 쾌거다.나아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로도 평가된다.특히 평가 결과로 경기미래교육의 타당성이 국가적 교육 맥락에서도 검증되었다을 주목할 수 있다.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디지털 역량 배양 ▲학력향상 지원 강화를 비롯해 모두 11개 정량지표에서 전국 평균값을 상회하는 성과를 내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교육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음을 증명했다.‘학력향상 지원 강화’의 사례로 도교육청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업 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교수·학습 개선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그 결과, 약 6.4%에 불과했던 2022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참여 학생 비율은 올해 99.5%에 달해 큰 폭으로 향상됐다.학습결손의 조기 진단으로 학생 개별 맞춤 학습에 힘쓰고 나아가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겠다는 도교육청의 다짐과 실천 노력을 잘 보여준 사례다.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장 경인교대 박주형 교수는 “이와 같은 평가 결과는 단순한 지표 관리를 넘어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모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것”이라고 극찬했다.아울러 경기도교육청은 정성평가의 대표적 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분야에서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양적 성과뿐만 아니라 학생 중심의 질적 성과까지 인정받았다.금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형 마음건강 ‘CCTV’프로젝트’는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Check)’하고 ‘케어(Care)’하며 전문기관과 연계한 ‘치유(Treat)’를 통해 학생 건강 역량 ‘비전(Vision)’을 제시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마음성장 전략 프로젝트다.경기도교육청이 ‘광범위한 지역’과 ‘전국 최다 학생 수’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2차 전문기관 연계율’을 2022년 45.8%에서 2025년 82%까지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매우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삼중 지원체계가 중심이 되어 ▲위클래스·위(Wee)센터 고도화 ▲병원형·가정형 위센터 확충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전문가 상담 연계 등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과 실천이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분석이다.이어 전국 최초 모델인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상담 서비스’와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 확대 및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학생 자살예방 및 심리회복 지원의 ‘핵심 모범사례’로 선정됐다.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현장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실”이라며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서 오래된 교육의 틀을 허물고 공교육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하며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미래교육으로 교육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정책과 현장의 긴밀한 연계 ▲국가시책을 통한 경기교육 구체화 등 교육구성원과 함께 만드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적극 선도하며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방침이다. -
충남교육청, ‘2025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 개최
충청남도 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2025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보고! 열고! 잇다!’를 주제로 교원·학생·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충남형 미래수업의 철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수업혁신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4일에는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의 ‘미래교육과 수업 혁신’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공주북중학교 연극 동아리의 교육연극 ‘여우비’공연과 자율장학 우수학교 시상식, ‘배움의 나무’점등식이 진행된다.이어 유·초·중·특수·사서교사 등 13개 팀이 참여하는 수업공개와 사례나눔, 학생 참여형 독서 체험이 마련되어 수업 현장의 생생한 배움 이야기가 펼쳐진다.둘째 날인 5일에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인공지능(AI)과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실 강좌, 교사들의 수업 비법을 공유하는 ‘수업 비법 나눔 놀이터’가 운영되어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수업 모델을 열어간다.마지막 날인 6일에는 교사의 정서 회복과 자기돌봄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또한 예비교사와 저경력 교사가 수석교사와 함께 수업을 설계하고 성찰하는 등 교사의 성장 연결망을 확산할 계획이다.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온수업’은 따뜻한 관계(溫) 속에서 학생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충남형 미래수업 모델로 수업혁신을 중심으로 교사 성장과 배움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은 교사, 학생, 보호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충남교육의 축제”며, “수업의 중심에서 학생이 빛나고 교사가 성장하며 배움이 서로를 잇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쾌거
전경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의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특히, 광주시교육청의 늘봄학교 지원 강화 사례는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 8억 2천 5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 교육 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는 매년 전국 시·도교육청의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올해 평가는 주요 국정과제와 교육개혁 과제를 반영, 국가 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명, 함께 학교,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분야, 총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광주시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 노력 등 21개 지표에서 모두 기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특히, '늘봄은 온 마을 다함께, 광주늘봄' 정책은 지역 특성과 교육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온마을다봄터 운영, 거점늘봄센터 운영 등을 통해 학교 안팎으로 늘봄학교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공급한 점이 주효했다.광주시교육청은 자체 평가관리 계획 수립, 실무협의체 구성, 찾아가는 실적 점검 등을 통해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이정선 교육감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과 광주형 늘봄학교의 우수사례 선정으로 광주교육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광주시교육청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을 광주 교육 발전을 위해 투입할 계획이다. -
청주하이텍고 독일 글로벌 현장실습 실시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청주하이텍고등학교(교장 심정섭)는 11월 3일(월)부터 12월 12일(금)까지 6주간 독일에서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6주 과정으로 교사 1명과 학생 8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선 3주간은 어학연수를 통해 독일어와 현지 문화 적응 교육을 받게 되며 다음 3주간은 독일의 기술 명문 교육기관인 에커트슐렌(Eckert Schulen)에서 직무교육과 실무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현지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한다.이번 글로벌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선진 기술과 산업문화를 체험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심정섭 청주하이텍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세계 수준의 기술교육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연수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향후, 청주하이텍고는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의 직업교육 국제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
국제교육원, 2025학년도 영어영재교육 성공적 마무리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국제교육원이 2025학년도 영어영재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충주와 청주에서 각각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수료식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6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영어 실력과 글로벌 역량을 뽐내는 자리였다. 학부모와 담당 교사들도 함께 참석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수료식은 교육활동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교육 과정 참여 소감을 밝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국제교육원의 영어영재교육은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리더십, 진로, 세계시민교육 특강,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및 국립외교원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학생들은 환경, 사회와 법, 문학, 뉴스와 대중매체, 인공지능 등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탐구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고차원적 사고력,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충북 청소년 국제포럼에 참가하여 국제적인 이슈에 대한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웠다.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세계에 대한 통찰력과 지식 융합 능력을 키워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책임감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교육사랑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감동 선사
충북교육청 교육사랑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열어 포스터 (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사랑합창단이 지난 7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연주회는 ‘시간을 넘어 빛나는 순간들’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흔들리며 피는 꽃', '지금 이 순간' (세션: 에테르코드), '인생'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특히 국악팀 '모이라'의 특별 출연은 공연의 풍성함을 더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교육사랑합창단은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재능 나눔 연주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교육문화원은 이번 연주회의 공연 영상과 관람 후기를 교육문화원 유튜브 채널 ‘예봄TV’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남아 삶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교육사랑합창단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따뜻한 교육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현장 중심 '경기형 유보통합' 추진 박차
현장 목소리로 실행력 높이는 ‘경기도형 유보통합’ 영유아 유보통합 현장 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사진)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현장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2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차 회의에서 제시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유보통합 추진 경과와 향후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주요 논의 내용은 시군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모델, 보육 재정 및 재산 분석 현황, 영유아 교육 및 보육 정책 통합 추진 방향, 2025년 장애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현황 등이다.지난 1차 회의에서는 유보통합준비단의 업무 기본계획과 향후 업무 방향에 대한 협의와 자문이 이루어졌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2025년 유보통합 관련 정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자문 내용을 반영했다.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경험과 제안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배움과 돌봄의 질을 높이는 ‘경기형 유보통합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윤건영 교육감, 안전한 체험학습과 겨울철 감염병 예방 강조
윤건영 교육감, 안전한 체험학습과 감염병 예방 철저 당부 사진 (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 [PEDIEN]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1월 교육장 회의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학교 운영을 강조했다.특히 겨울철을 맞아 체험학습 안전 관리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실용적인 현장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회의에서는 교육지원청별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보완책을 논의했다. 또한, 예년보다 빠르게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지역 단위의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윤 교육감은 각 교육지원청이 지역 경험을 바탕으로 겨울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더불어 충북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타 시·도 유출을 막기 위해 충북 교육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2025학년도 교육과정 준비와 관련해서는 교육기관과 학교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철저한 계획과 운영을 주문했다.윤 교육감은 김형석 교수의 특강을 인용하며, 이상과 현실의 조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발견하는 실용주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 자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용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교육청, '온리포유' 인성 공연으로 학생들 마음 키운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공연 프로그램 운영(사진) [PEDIEN]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특별한 공연, '온리포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1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13곳과 중학교 7곳, 총 20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연극 또는 뮤지컬 형태의 공연을 통해 존중, 배려, 협력, 책임과 같은 중요한 가치를 배우게 된다.'온리포유'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학교는 '학교생활 인성공연'과 '가족과 함께하는 감성공연' 중 원하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학교생활 인성공연'은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교육활동 보호 등 학교생활에서 중요한 인성적 주제를 다룬다. '가족과 함께하는 감성공연'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관계 회복에 기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학생교육원 지미숙 원장은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해 자기 인식, 자기 관리, 윤리적 책임, 대인 관계 기술, 사회적 협력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리포유'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도교육청, 2026년 예산 22조 9천억 편성…학생 교육 투자 집중
경기도교육청_2026_본예산안__22조_9_259억_원_편성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 본예산으로 22조 9,259억 원을 편성하여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 예산보다 1,381억 원 줄어든 규모다. 재정 감축에도 불구하고 학생 교육과 미래 교육 관련 투자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주요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 수입과 지방자치단체 이전 수입 등으로 구성된다. 보통교부금이 증가했으나, 다른 수입 감소로 전체 예산 규모는 소폭 축소됐다.예산 감축에도 불구하고 학생 교육 활동과 관련된 정책 및 필수 사업 예산은 최대한 확보했다. 통학버스 지원, 교복 지원 등 학생 직접 지원 사업비도 빠짐없이 편성하여 공교육 강화와 미래 교육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세출 예산으로는 학교 운영비, 특수 교육 지원, 기초 학력 보장, 유아 교육 및 유보 통합 지원 등이 있다. 지역 협력 교육을 위해 문화 예술 체험 교육, 경기 공유 학교 활성화, 미래 직업 교육 운영 등에도 예산이 투입된다.미래 교육을 위한 투자도 이어진다. 디지털 인프라 개선, 교육 행정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기반 교수 학습 시스템 운영 등에 예산이 편성됐다. 또한 학교 신증설, 시설 환경 개선 등 학교 중심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에도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갈인석 경기도교육청 예산담당관은 재정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교육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고 밝혔다. 학생 교육 활동비와 미래 교육 정책 예산 등 필수 교육 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줄여 건전한 재정 기조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예산안은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미래지향적 교원인사시스템 ‘G-인사이트’ 구축
인사이트 개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지향적 교원인사 업무 추진을 위해 경기형 인사시스템 ‘G-인사이트’를 오는 18일 개통한다.그동안 수기로 작성하고 보관해 온 교원 인사기록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인사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나이스를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인사업무를 지원해 주는 교원 맞춤형 인사관리 플랫폼이다.임태희 교육감은 현행 인사시스템 운영에 따른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인사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 방식의 인사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을 줄곧 강조해 왔다.이에 따라 담당 부서인 교원인사정책과는 2024년 하반기 연구용역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축과 운용 노력을 기울이며 ‘G-인사이트’의 본격 실행을 준비했다.현재 5개 시범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인사데이터의 정확성과 시스템 기능 등을 점검한 후 오는 18일 개통할 예정이다.‘G-인사이트’를 활용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인사업무 영역은 △전보 △평정 △시도 교류 △정원 △교육전문직원 등으로 종전 수기 방식을 디지털 인사관리 체제로 전면 전환하게 된다.도교육청은 새로운 인사시스템 구축으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인사관리 및 교원 인사배치 운영 △인사정보 원클릭 확인으로 교원 맞춤형 인사 예측 및 추천 △투명한 인사를 위한 실시간 인사정보 공유 및 시각화 데이터 제공 △인사업무절차, 결재선 간소화 등 인사업무 효율화 △인사문서 제로화 등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2026년 시스템 고도화로 서비스 메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인공지능 인사비서 교원 맞춤형 인사데이터 제공 등 수요자 중심의 인사정책 추진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그렇게 되면 오는 2027년까지는 출력용 문서 등의 87% 가량과 구축 영역의 인사지원단 운용 인원을 80% 가량 감소할 수 있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교원의 업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범 기간 중 테스트에 참여한 능원초 홍성민 교사는 “지금까지는 각종 인사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일일이 출력해서 날인하고 제출 후에도 오류가 발견되면 여러 차례 수정 제출을 반복해야 했다”며 “G-인사이트 시스템을 활용해 보니, 서류 제출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전송할 수 있어 획기적으로 업무가 경감됐다”고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인사업무 시스템 개통은 미래교육청을 지향하는 경기도교육청이 대한민국 교육행정과 인사정책을 선도해나가는데 있어 획기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며 “인공지능 디지털 인사관리 전환으로 업무를 ‘줄이고 바꾸고 새롭게’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