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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무등시장 고객 화장실’ 새로 단장한다
남구, ‘무등시장 고객 화장실’ 새로 단장한다 [PEDIEN] 광주 남구는 무등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고객 화장실을 비롯해 노후 배수관을 교체하는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무등시장 노후화 시설 개선 사업이 이달 중순부터 진행된다.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올해 초 실시한 공모 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한다. 남구가 이번 공모 사업에 참여한 이유는 무등시장 상가 건물의 시설 노후화로 전기 합선에 따른 화재 위험과 공용 화장실 오수관 역류에 따른 이용 고객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무등시장 상가 건물은 지난 1978년에 건립된 뒤 50여년 가량이 흐르면서 건물 곳곳에 시설 노후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달 중순부터 누수와 균열이 발생한 배수관 30여개를 교체하고 물받이 설치와 PVC 배관 설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재 오수관 역류로 문을 닫은 고객 화장실도 오수관 관로 정비와 시설 개선을 통해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무등시장 노후화 시설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전통시장 이용 고객의 편의가 증진되기 때문에 상인들의 가게 운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지난 4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경영 관련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
대전 서구 괴정동, ‘건강 충전소 건강 사업’ 실시
대전 서구 괴정동, ‘건강 충전소 건강 사업’ 실시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괴정동 건강충전소 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괴정동 내 고혈압 유병률과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했다. 행정복지센터 내 자동전자혈압계를 비치해 내방 민원인과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혈압을 측정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건강 상태 확인이 가능토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특히 단순한 혈압 측정 서비스 제공을 넘어,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직 공무원이 건강상담을 지원하고 혈압 수치가 높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의료 서비스 연계까지 적극적으로 돕는다. 이를 통해 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선희 동장은 “행정복지센터가 단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둔산3동, ‘둔산3동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 시행
[PEDIEN] 대전 서구 둔산3동은 이달 5일 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인구 유입을 위한 “둔산3동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을 시행했다. ‘둔산3동 주소갖기 운동’은 저출산, 고령화 등 변화하는 지역의 인구 감소 현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둔산3동 인구 유입 홍보 및 실거주 중이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 관내 사업장을 둔 타지역 주민이 우리동 인구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전입신고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통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인구 유출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눈 후 새봄맞이 플로깅과 동시에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깨띠를 매고 플로깅 활동을 하며 주민들에게 자체 제작 홍보물을 배부해, 주소갖기 운동의 취지 및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한편 둔산3동은 인구 관련 시책으로 출산가정 탄생축하꾸러미를 지급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에 실제 거주하지만, 관외에 주소를 둔 인구가 여전히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 증가 시책 홍보를 통해 전입하는 이들이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특히 주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 표창
대전 서구,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 표창 [PEDIEN] 대전 서구는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이달 4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공헌한 개인 10명과 법인 2개소를 지방세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납세자는 서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는 법인이나 개인으로 연간 법인은 1천만원 이상, 개인은 3백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하거나, 서구에 20년 이상 지속 거주한 구민으로 매년 체납 없이 1백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 중 세수 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1년간 서구 공영주차장의 주차 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철모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고 우대받는 납세 문화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관내 우수 기업‘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참가 지원
[PEDIEN] 대전 서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관내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4개 기업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참가를 지원한다. 조달청이 주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는 국내외 공공기관, 대기업 등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공조달 분야 전문 전시회로 이번 엑스포는 6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에 서구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2025 국내 우수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나라장터 엑스포와 연계해 디제이솔루션 유니브이알 에스엔이노베이션 데오그로벌 4개 기업을 선정하고 전시회 참가비·부스 설치비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엑스포에 참가한 4개 기업은 대전 서구 전용관 공동 부스 운영을 통한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강화를 계기로 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기대한다.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대전 서구는 지난 1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여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현장 상담, 바이어 발굴, 판로 확대 등 기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글로벌 경기 불안정과 국내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서구의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구, 대전 최초 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으로 자원순환 선도도시 실현
서구, 대전 최초 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으로 자원순환 선도도시 실현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5일 신재생에너지 기업 천일에너지와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중금속 등의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이다. 하지만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다른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되고 있으며 배출량은 하루 수만 톤에 달한다. 이번 협약은 서구 관내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수거 앱을 활용해 배출 신고부터 무상 방문 수거, 친환경 바이오 원료로 재활용까지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소각·매립에 따른 처리비용 절감 및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얻고 커피전문점의 종량제봉투 사용 부담을 덜어 지역 상생을 강화한다. 또한 협약업체는 다량의 커피박을 회수해 친환경 바이오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순환경제사회를 향한 전환에 큰 공헌을 할 전망이다.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둔산 1·2·3동, 탄방동 내 커피전문점 약 238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는데,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통해 업체 등록 후 지정된 수거 요일 하루 전까지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구청은 해당 수거일에 업체를 방문해 커피박을 수거하고 수거량 및 배출 주기 등을 분석해 하반기에는 서구 전체 동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달 중 시범운영 4개 동에 대해 무상 방문 수거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며 수거 신청 업체에 커피박 전용 수거 가방을 배포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커피박 재활용 사업에 많은 커피전문점이 동참해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자원의 선순환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들을 추진해 자원순환 선도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구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달 5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작년에는 8개 동을 지정해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이를 12개 동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구민에게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필요한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주민들이 더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사가 관내 관공서 복지관, 대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연계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주민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며 “이번 사업들을 통해 구민들이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대구광역시, 고물가 속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로 소비촉진·물가안정 꾀한다
대구광역시, 고물가 속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로 소비촉진·물가안정 꾀한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계속되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의 개인 서비스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2011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구에는 427개의 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업종으로는 외식업 341개소, 이·미용업 72개소, 세탁업 6개소, 목욕업 등 기타 8개소가 있다. 대구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신규 업소 발굴에 지속적으로 나선 결과, 2023년 말 338개이던 업소 수가 2024년 말에는 427개소로 26.3% 증가했다. 또한 올해 550여 개소를 목표로 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및 업소 수 확대를 위해 SNS 홍보 및 이용 캠페인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가맹점 수를 늘릴 계획이며 쓰레기봉투, 세제, 쌀 등의 운영 물품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더 확대하고 기존에 매월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국내 9개 신용카드사와 협력해 소비자들이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카드결제 시 1회당 2,000원 할인해 주는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신규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홍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대국민추천 공모’를 실시해 시민들이 주변에서 이용하는 업소들을 착한가격업소로 추천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착한가격업소 10개소 또는 30회 이용하고 영수증을 인증하면 순은 기념메달을 증정하는 ‘착한가격업소 방문인증 챌린지’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받으려면 주소지의 구·군 경제 부서에 직접 신청하거나, 시민들이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을 하면 현장실사, 위생상태 및 가격수준 등의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브랜드 홍보강화 및 서비스 품질관리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착한가격 모범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기간 2월말 종료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당초 계획대로 지난 2월 28일 자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일제 백신접종, 누락 개체 매월 관리 및 취약분야 집중 관리 등 꼼꼼한 방역관리로 국내 구제역 비발생 상황이 유지됨에 따른 조치이다. 지난해 울산시 관내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은 소 97.7%, 돼지 91.9%, 염소 90.0%로 전국 평균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축산시설·차량에 대해 주기적으로 실시한 환경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다만, 중국 등 주변 국가의 구제역 발생 상황 및 백신접종 미흡 농가 관리의 필요성을 고려해 오는 4월 소·염소 일제접종 및 돼지 수시접종 관리를 통해 집단 면역 형성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항체점검 검사도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관내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로 구제역 비발생 유지를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제역 백신 접종이 누락된 농가나 개체가 없도록 철저한 예방접종을 당부드리며 재난성 가축질병 발생 없는 청정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국내 산발적인 추가 발생 위험성을 고려해 특별 방역 기간을 오는 3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해 가금농장 등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
2025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3월 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해 추진한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정신응급대응, 마음안심버스,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등 사업결과를 돌아보고 올해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함께 계획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시민건강과 관계자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관련 각종 아이디어를 나누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타 시도 선진사례 본따르기 등 다양한 추진방법을 논의한다. 또한 2025년 지역 기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연구 추진 전담팀을 구성해 그동안 축적된 정신건강에 대한 데이터를 통한 연구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시대변화와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 사업을 개발, 추진하고 예측할 수 없는 대형 사건·사고로 확산될 수 있는 시민의 불안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하세요”
[PEDIEN] 울산시는 최근 독감 합병증인 폐렴으로 대만 여배우가 사망하는 등 폐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짐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다. 이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에서 치명률이 60%까지 달하며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법으로 강조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3가 다당 백신으로 65세 이상의 경우 평생 1회 접종으로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해 50~80%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연중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면 된다. 단, 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에는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폐렴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인 만큼 1960년생부터 적기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챙기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수출유관기관 대책 회의 개최
[PEDIEN] 울산시가 트럼프 2기 통상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선다. 울산시는 3월 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수출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3월부터 시행될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와 자동차·반도체 추가 관세 조치에 따른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영환 울산시 기업투자국장을 비롯해, 임태훈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수출팀장, 박미정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 박병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울산지원본부장, 신민철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역본부장, 이준호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지원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의 △울산 수출동향 및 미국 통상정책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기관별 수출지원사업 및 기업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지자체 차원의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참석자들은 자금 지원, 수출상담 및 판로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영환 기업투자국장은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서 우리 지역의 주요 수출 품목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울산지역 수출의 안정적 성장 도모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김현희 울산시 투자유치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통상정책 비상대응전담반’을 가동해 기업애로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는 소통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3월 중 수출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현장밀착 지원활동을 하고 지역 수출유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기업지원책 마련 등 현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수출시장 다변화도 나서기로 했다.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 무역사절단과 중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해외 연결망 확장 및 새로운 판로 확보도 돕는다. 이와 함께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선제적 애로 해소 및 위기기업 적시 지원을 위해 상반기 중 총 예산의 80.5%인 20억 1,200만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부담 해소를 위한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 1억 9,700만원과 수출입 물류해소를 위한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1억원 등은 이달 중 집행한다. -
‘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제3기 신입생 입학식 개최
[PEDIEN] 울산시는 3월 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제3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신장열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장, 신입생 및 졸업생 등 22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제2기 활동 동영상 시청, 식전 공연, 인사말씀, 축사, 신입생 선서 및 명찰 걸어주기,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니어학교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을 통해 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행복한 노년, 아름답고 품위 있는 희망찬 노후의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구 시니어초등학교장은 “입학하신 모든 학생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 꿈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니어초등학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지난 2023년 3월 문을 열어 1기 졸업생 128명, 2기 졸업생 172명을 배출했다. 2025년도 제3기 신입생은 올해 1월 56세 이상 74세 이하의 시민을 대상으로 180명을 모집해 이날 입학식을 개최하게 됐다.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전문 분야 5개반모델반·일본문화탐방반·스마트기기활용반·울산역사쓰담 달리기·치유체조반)과 봄소풍 및 수학여행, 재능기부, 봉사,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올바른 보조금 집행, 감사부서가 직접 알려 드립니다”
[PEDIEN] 울산시는 3월 5일과 6일 이틀간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민간단체 보조사업자와 구군 공무원 등 650여명을 대상으로‘지방보조금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정과제인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감시 사각지대 점검·개선 이행’을 위한 자체 시책의 일환으로 감사 지적 사항의 유사·동일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보조사업 관련 법령 이해를 위해 최근 3년간 감사 때마다 자주 지적되는 40개의 보조금 감사사례를 접목시켜 진행된다. 특히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예산부서와 감사부서가 합동으로 진행해 교육효과를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이 목적대로 정당하고 투명하게 집행되어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부정수급이나 낭비로 인한 재정 누수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발과 처벌 위주의 감사보다 현장의 실질적 개선을 도모하는 사전 예방적인 감사를 강화해 지방보조금 관리체계와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최근 3년 동안 보조금, 위탁사무, 복지 분야 등에 대한 적극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부적정하게 집행된 193건을 적발하고 보조금 5,700만원을 회수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