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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24일 한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정에게 14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기탁했다.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은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의 기탁금을 저소득 가정 아동 14명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는 올해로 5년째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명절에는 저소득 가정에게 과일 선물을, 겨울철에는 김장 나눔과 난방기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민수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어갈 수 있게 응원하겠다”라 “아이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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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안대로 트램 공사 돌입, 버스정류장 바뀐다… “시민 불편 최소화할 것”
[PEDIEN]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의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접어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체계 조정과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대덕구 읍내삼거리에서 회덕정수장 삼거리 부근에 이어 오는 4월 25일부터는 유성구 도안대로 구간에서 트램 공사를 시작한다.
이번 공사는 상대지하차도에서 충남대학교 정문오거리까지 이어지는 7공구 구간으로 중앙 2개 차로를 활용한 트램 선로 구축을 위해 도안대로 중앙 버스전용차로는 5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일반 차량의 통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버스 정류장 이전 △시내버스 편측 운행 △일부 횡단보도 제거 등 교통 환경 변화가 수반되는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도안대로 중앙차로에 위치한 기존 버스 정류장은 4월 25일부터 운영이 중단되며 트램 공사는 2027년 8월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정류장 이전 및 통합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성온천역 3번 출구 정류장은 할매낙지볶음 식당 앞으로 도안센트럴시티 정류장은 모로미찬 식당 앞보도로 이전된다.
유성온천역 2번 출구 정류장은 도안마을1단지 아파트 앞 정류장으로 휴먼시아4단지 정류장 은 맞은편 정류장 으로 통합 운영된다.
각 정류장 인근에는 현수막, 안내문, 표지판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전시는 시 홈페이지, SNS, 버스정보안내시스템, 전광판 등을 통해 변경 사항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버스전용차로 폐지와 편측 운행에 따른 운전기사 교육도 완료했으며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도안마을1단지 아파트와 현대자동차를 연결하는 횡단보도는 국토교통부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폐지되지만, 해당 구간에 트램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으로 보행자 편의는 오히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철도 2호선은 도시철도 1호선과의 환승 체계 구축, 도안신도시와의 연결, 대전시 순환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장점으로 시민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해당 구간에 설치될 트램 정거장은 지하철 수준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갖추게 될 예정으로 향후 대중교통 이용 환경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유성구 구간에 이어 향후 중구, 동구 등 트램 2호선 전 노선에 대해 단계별 착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 안내 및 소통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2028년 말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철도 2호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로 인해 일부 불편이 따르더라도, 장기적으로 더 나은 교통환경을 위한 과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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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본격 시행
[PEDIEN] 대전시는 시민 누구나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의 전담기관으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을 지정해 함께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노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성인 등으로 대전시는 총 2,600여명에게 9억원 규모의 이용권을 발급할 계획이다.
특히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우선 지원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일반이용권’1차 신청 접수를 먼저 받는다.
1차 접수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대전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노인 및 디지털 이용권에 대한 2차 신청접수 일정은 추가 준비를 거쳐 하반기에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이용권 발급 대상자로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본인 명의의 NH농협채움카드에 1인당 35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수강료 및 교재비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학습자는 이용권을 통해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자격증 취득, 창업, 어학, 인문학, AI·디지털 분야 등 강좌를 폭넓게 수강할 수 있다.
이용권 사용 가능 기관은 대전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시민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사용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평생교육이용권이 시민 여러분께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학습도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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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무주택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최대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시민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지원 확대는 국토교통부 사업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에 가입한 경우부터 최대 40만원까지 보증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과 동일하게, 2025년 3월 30일 이전 보증 가입자는 최대 30만원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임차인으로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자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청년 5,000만원, 청년 외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는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 외 일반 대상자도 보증료의 9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주택 소유자 △외국인 및 국내 비거주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보증료를 지원받은 후 동일 자치구에서 2년 이내 재신청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및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정부24 ‘국토교통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보증료 지원 확대 조치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 보호 장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주거권을 지키기 위해 세심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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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료관광과 선진 공공교육 시스템을 한 번에… 몽골 울란바토르 초중고 교장 연수단 첫 방문
[PEDIEN] 부산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 초중고 교장 연수단 26명이 부산을 방문해 의료관광과 연계된 교육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몽골에서 의료관광 우호협력 활동을 펼쳤으며 그 후속으로 이번 부산 의료·교육연수 관광객을 처음으로 유치했다.
시는 연수단에게 몽골 교육수요를 기반으로 한 선진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해 방문단의 만족도를 높이고 연속적인 교육 연수단 유치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월부터 시교육청, 시인권센터와 협업했다.
먼저, 시는 4월 21일에 주 부산 몽골 영사를 초청하는 환영식을 열어 몽골 현지 교육수요를 파악하고 몽골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주 부산 몽골 영사는 △부산-몽골 교육기관 간 교류 △몽골 학생 부산초청 캠프 △의료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우호협력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몽골 교장 연수단은 △시교육청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거점센터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선진 교육행정과 교육시설 등 부산교육 업무 전반에 대해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인권센터의 ‘아동권리 실천 교육’ 강의를 들으며 교사의 도덕성과 아동 인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부산의료관광의 성지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를 방문해 안과 검진을 받으며 우수한 의료진과 기반을 경험하고 쇼핑과 문화, 다양한 맛집, 카페 등을 경험했다.
그 외에도 △최근 한국 치유관광지로 선정된 ‘에스엠비웰니스’ △해동용궁사 △부산엑스더스카이 △요트체험 등 주요 관광지도 탐방하며 견문을 넓혔다.
한편 시는 그간 국제 정세 영향으로 의료관광 주력 시장인 러시아를 대신해 몽골을 타깃으로 한 의료기술 교류와 마케팅 활동을 동시에 펼쳤다.
이에 지난해 부산 방문 몽골 의료관광객은 2023년 대비 110퍼센트 상승했다.
시는 의료관광 사업 상담 등 부산 외국인환자 유치기관-몽골 송객사 간의 꾸준한 교류 기회를 제공한 점이 기관 간 제휴 활성화에 이바지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초부터는 몽골 △바가노르구의회 연수단 △소방재난·보건부 공무원 연수단 △보건학술행사 참가 가정의학과 의사단 등이 부산을 방문했다.
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부산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원활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방문단 연관 산업 분야 시찰, 부산의료원과 보건소 공공의료 벤치마킹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내년은 부산-울란바토르 우호협력도시 10주년이 되는 해”며 “몽골 현지 수요를 반영한 부산의료관광 연계형 특수목적 상품 개발을 지원해,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몽골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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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헌 소소풍정원 '부산, 재즈에 물들다'… 부산 최초 월간 야외 재즈공연 개최
[PEDIEN] 부산시는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개관 이후 시민과 함께하는 네 번째 기획 재즈공연으로 '부산, 재즈에 물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기획 재즈공연 '토요재즈클럽'의 네 번째 행사로 '부산, 재즈에 물들다'라는 타이틀로 오는 26일 오후 4시 도모헌 소소풍정원에서 그 막을 연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외 최정상급 뮤지션을 초청해 재즈 음악의 깊이와 매력을 전달하고 공연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부산 유일의 월간 야외 재즈 콘서트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관람객이 돗자리나 편안한 의자에 앉아 가져 온 음식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형식의 야외 공연이다.
이 외에도 '정현 야외조각 프로젝트 : 커넥트'으로 도모헌을 찾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으로 전시는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열린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조각가 정현의 대표작 ‘서 있는 사람’을 도모헌 야외 정원에 부산에서 처음으로 전시한다.
정현의 조각은 시간의 무게와 풍파를 견뎌낸 대상들의 ‘고통 속에 깃든 힘과 생명력’을 되살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버려진 것들로 쓰는 ‘숭고한 조각 시’라는 평이 있는 작품으로 높이가 4미터에 달한다.
작품은 침목, 고철, 잡석 등 재료를 통해 시간성과 장소성을 사유하며 공간 확장성과 주제 의식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공연과 전시는 부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은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올해 '도모헌' 문화행사로 열리는 이번 '부산, 재즈에 물들다'는 일상의 쉼과 새로운 경험을 시민 여러분에게 선사하려고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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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 우리는 모두가 창작자이다… 부산시립미술관 야외전시 ‘디지털 서브컬처’ 개최
[PEDIEN] 부산시립미술관은 디지털 미디어 페스티벌 ‘루프 랩 부산’을 시 전역 26개 문화기관과 공공장소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루프 랩 부산’은 시간, 이미지를 매개하는 국제 디지털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 공동체의 수평적 연대를 실험하는 아시아 최초의 대안적 행사다.
스페인 루프 바르셀로나를 모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디지털 서브컬처’ △‘무빙 온 아시아’ △‘BMA 미래미술관 포럼’ △‘루프 랩 부산’ 아트페어 △참여기관 연계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이날 오후 6시 미술관 야외조각 공원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전시 참여 작가 △해외 갤러리 △후원회 △문화계 주요 인사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동기간 ‘디지털 서브컬처’ 전시가 진행된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현실과 가상, 현대미술과 대중문화, 창작과 소비의 경계가 어떻게 허물어지고 있는지를 실험적으로 선보이며 6월 29일까지 미술관 야외조각 공원과 김해공항 등 연계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8개국 45명의 디지털 창작자가 참여하는 ‘디지털 서브컬처’는 디지털 태생 세대가 주도하는 창작 흐름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모호한 오늘날의 창작 환경을 반영한 명칭이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 작가뿐만 아니라 10~100만 이상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디지털 창작자의 작품도 포함되며 전통적인 전시 공간을 벗어나 야외조각 공원에 설치된 엘이디 화면을 통해 전시가 진행되는 등 기존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존재 양식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단순한 기술 응용을 넘어 디지털 시대의 미적 감각 변화, 예술의 공공적 실천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제기한다.
한편 △도모헌 △영화의전당 △부산박물관 △부산문화회관 등 공공기관과 △카린갤러리 △에프1963 △해운대플랫폼 △국제갤러리 등 부산에 있는 26곳의 기관들도 참여해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통한 수평적 연대를 실험한다.
아울러 에이플럭션이 주관하는 ‘루프 랩 부산’의 아트페어는 기존의 루프 바르셀로나에 참여했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국내외 유수의 화랑 25곳이 참여하며 4월 26일까지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진행된다.
아트페어는 △독일 미술계를 대표하는 에스더쉬퍼 화랑 △프랑스 파리의 갤러리 바오 △포르투갈의 두아르트 세퀘이라 등 주요 화랑이 참여한다.
전시의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미술관 학예연구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전시, 페어, 포럼으로 구성된 입체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기존 미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예술 생태계를 제안하는 자리”며 “관람객들이 전시, 포럼, 아트페어로 구성된 행사를 통해 다층적인 예술적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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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약속의 자리,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부산에서 막 올려
[PEDIEN]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에서 해양 현안을 논의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해양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미국 국무부 주도로 2014년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대표적 국제해양회의로 자발적 실천 공약을 통해 해양 보호와 지속 가능한 해양 이용을 약속하는 행동 중심 논의의 장이다.
올해는 ‘아워 오션 콘퍼런스’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에서 10차 회의가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행사는 '아워 오션, 아워 액션'을 표어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의 행동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해양디지털'을 특별의제로 채택해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 해양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해양 보호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장차관급 인사, 유엔해양특사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를 포함해 글로벌 비정부기구·기업 관계자 등 100여 개국의 2천3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폐회식을 비롯해 본회의, 고위급 만찬, 해양 관련 특별 포럼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본회의 해양디지털 세션에서 실천 중심의 해양도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 공약을 발표한다.
이번 공약은 개최도시 부산의 특별의제인 ‘해양디지털’과 부합하는 것으로 ‘제8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공약인 ‘초소형 위성 활용 해양미세먼지 공동연구’를 비롯해 복합적인 해양환경 등의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해양환경관리 플랫폼 구축’, 그리고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방식의 ‘친환경 해양환경정화선 건조계획’ 등이 포함됐다.
시의 이러한 실천 약속은 저탄소 그린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자, 국제사회와의 공동 대응을 주도하는 지방정부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해양환경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의 역할을 선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29일 열리는 '부산시 주관 공식 환영행사'에서는 박형준 시장이 직접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지난해 '유엔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회의', 올해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등 국제 해양환경 협력 회의를 연속해서 개최하고 있다.
내년에는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의 지방정부네트워크 포럼도 개최할 계획으로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해양을 핵심으로 부산의 국제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해양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와 함께 해양환경 문제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넓은 국제 해양 협력의 기회를 지속해서 유치하고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협치를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금까지 부산은 해양산업, 물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해양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디지털 기술 기반의 해양관리,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아우르는 노력을 통해 '미래형 해양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현재의 성과 위에 미래 해양도시의 비전을 더해,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환경 보전을 선도하는 신 해양수도 부산으로 힘차게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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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은 스포츠다’ 전국 최초 어울림 가치캠프 운영
[PEDIEN] 부산시는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3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가치 어울림 캠프’를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3회차를 맞이한 캠프는 이번 회차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체육 행사로 열리며 경남 진주에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된다.
통합형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매개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8세부터 18세까지의 장애인과 소외계층 청소년 총 60명이며 참가자 1인당 보호자 1명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자들은 △보치아 △피클볼 △미니 골프 △스마트 스포츠 △챌린지 코스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 콘텐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선수의 펜싱 체험 지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트램펄린, 공기 놀이기구 등 야외 자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네이버 폼 코드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가치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군 별 이용률과 수혜자 등 지역 간 격차를 고려해, 단순 선착순 방식 외에도 집행률이 낮은 자치구와 원도심 지역 등이 우선 접수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이자, 스포츠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 내 어울림 캠프와 스포츠 단기강좌를 지속해서 확대해, 스포츠 사각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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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40분 시청 의전실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박기남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억 2천7백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성금 전액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산불 피해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어린이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에게는 서로 도우며 사는 세상을 몸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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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체육회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세종시는 파크골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구, 축구, 탁구 등 총 28개 종목에 569명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해, 지난해의 성과를 뛰어넘는 우수한 결과를 목표로 출전한다.
선수단은 체육은 강하게, 시민은 즐겁게라는 기조 아래,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회는 25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정을 시작하며 세종시 선수단은 28개 종목별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오영철 회장은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세종시를 대표해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교류하고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라며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끝까지 부상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2024년 대회에서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발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올해도 선수단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할 예정이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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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동집하시설 근본적 문제 해소 나서
[PEDIEN] 세종시가 자동집하시설의 악취 문제와 내구성 저하 등의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작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22일 시의회 크린넷 특별위원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집하시설 개선을 위한 기술진단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일부 자동집하시설은 과부하로 인한 유지관리비용 상승, 잦은 고장으로 인한 운영 중단, 악취 등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용역은 주식회사 에이치엠기술이 수행하며 △투입시설 △관로시설 △집하장시설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그간의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최적화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기술진단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인 집하장 8곳, 크린넷 투입구 4,700개, 이송관로 246㎞다.
아울러 설계도면, 관련문헌 검토 등 간접진단과 함께 폐쇄회로TV 조사 및 고주파 탐사, 현장 점검 등 직접조사를 병행해 문제를 세밀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세종시가 자동집하시설 운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옥 크린넷 특별위원장은 “행복청과 LH가 함께 참여한 만큼 보다 정밀한 개선책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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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등산 평촌마을 ‘지오빌리지’ 지정
[PEDIEN] 광주광역시는 23일 무등산 평촌마을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빌리지’로 지정하고 ‘생태관광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오빌리지’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내 지질·생태·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지질관광을 제공하는 마을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윤 광주시 기후환경국장과 이은석 무등산 평촌마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무등산 북쪽 자락에 위치한 평촌마을은 동림, 우성, 담안, 닭뫼 등 4개 마을로 형성된 아담하고 한적한 농촌마을이다.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로 지정됐고 2024년 9월에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됐다.
또, 농어촌 체험·휴양마을과 국립공원마을로도 지정됐다.
광주시와 평촌마을은 이번 지오빌리지 지정과 협력 협약을 통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가치 상승을 도모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사업 수행에 필요한 편의 제공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평촌마을은 생태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연계한 지오브랜드 개발·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평촌마을 주민과 활발한 협력을 통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내 특색있는 지오빌리지로 가꿔 세계 모범사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무등산을 둘러싸고 있는 광주·담양·화순의 지질명소 24개소, 역사문화명소 43개소 등 다양한 지질명소로 구성돼 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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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김정기-지역 국회의원들, ‘달빛철도 예타면제 확정’ 촉구
[PEDIEN] 1800만 영호남의 ‘통합과 균형의 새 시대’를 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해 광주·대구가 손을 맞잡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광주·대구 지역 국회의원들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성명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강대식·권영진·김기웅·김상훈·김승수·민형배·박균택·안도걸·양부남·우재준·유영하·윤재옥·이인선·전진숙·정준호·정진욱·조인철·주호영·최은석·추경호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이 명시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하고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줄 것과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에 범정부적 지원과 협조를 약속해 달라고 촉구했다.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은 지난해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의원 발의를 통해 제정됐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가 기획재정부에 예타 면제 요구서를 제출했지만, 해를 넘기며 후속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달빛철도 특별법은 영호남을 잇는 달빛철도 건설이 지금껏 국토를 세로축 중심으로 개발하면서 누적된 불통과 불균형을 넘어 ‘통합과 균형의 새 시대’를 여는 일이라는 분명한 공감대를 이뤄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영호남의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지나는 달빛철도는 상호 교류와 발전의 기회를 만들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렇게 중요한 ‘달빛철도’ 가 1년이 넘도록 출발도 하지 못한 채 기획재정부의 책상 위에 멈춰 서 있다”고 지적했다.
양 도시는 “시급성이 크지 않다는 이유라는데, 이는 심각한 오판”이라며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은 국가 질병이고 국가균형발전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고 강조했다.
양 도시는 “영호남 상생과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횡단철도로 총연장 198.8㎞에 달한다.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전남~전북~경남~경북~서대구역까지 오간다.
철도는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지난다.
연관된 영호남 지역민만 1800만명에 달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여야를 아우르는 초당적 협력을 통해 헌정사상 최다 의원 발의로 지난 2024년 달빛철도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달빛철도특별법’은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를 연결하는 철도의 신속한 건설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특례를 규정하고 있으며 달빛철도 역세권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역세권 개발구역 지정 및 역세권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가동,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등 5개 정당에 광주시 핵심프로젝트 반영을 위한 대선공약 세일즈를 펼치는 한편 추가경정예산 확보, 달빛철도 건설 예타면제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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