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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겨보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는 송정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이 19일 송정로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은 남도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남도 맛집과 광주송정역세권 맛집들이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광주시 가을 축제인 ‘G-페스타 광주’ 와 연계해 진행한다.
축제는 죽산 농악의 흥겨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비, 김연자, 노라조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타로점, 사방치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마련됐다.
김인기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장은 “10월에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송정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전후 토요일에는 다양한 축제도 펼쳐진다.
12일은 광산로 일대에서 ‘진짜 사는 재미 득템콘서트2’ 가, 26일은 1913송정역시장에서 ‘진짜 사는 재미 맥주야놀장’ 이 열린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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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홍범도 장군 기념하는 거리극 ‘선봬’
[PEDIEN] 광주 광산구가 연해주항일운동사의 중요 인물인 홍범도 장군을 기념하는 거리극 ‘대지의 전설: 홍범도 이야기’을 12일 광산세계야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광산구는 고려인 러시아 이주 160주년을 기념해 고려인 이주 역사를 주제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대지의 전설: 홍범도 이야기’는 봉오동 전투를 중심으로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운 홍범도 장군의 독립정신을 생생하게 재현한 관객 참여형 거리극이다.
공연은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홍범도 장군의 자유와 희생, 불굴의 의지를 담아 광주시민들과 광산구민들에게 울려 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거리극은 음악과 노래를 통해 이야기의 전개와 감정의 흐름을 강화하고 홍범도 장군의 내면 갈등, 독립군 결의, 승리의 기쁨 순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태권도 퍼포먼스와 스트릿댄스를 통해 전투의 긴장감과 독립군의 결의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그 시대의 투쟁을 전달한다.
공연은 12일 2024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 광산세계야시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9시에 공연한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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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시아 전통문화 교류의 날’ 개최
[PEDIEN]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의 전통문화예술 공연, 놀이체험, 전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2024 아시아전통문화교류의 날’ 행사인 ‘전통으로 마음을 잇다’를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2024 아시아문화주간’에 맞춰 기획된 이번 행사는 키르기스스탄 국립 마나스극단과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이 함께한다.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두 국가의 공연인 만큼 한국어 사회와 러시아어 통역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주 고려인마을의 협력으로 전통문화 전시를 구성, 결혼이주민이 통역과 코디네이터로 참여하는 등 키르기스스탄 교민과 고려 이주민이 함께 만들어 더 의미가 있다.
11일 오후 4시부터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카자흐스탄 아시크 아투, 키르기스스탄 토구즈 코르골, 대한민국 윷놀이·투호· 공기놀이 등 3개국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또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대강당 일대에서 펠트 소재의 수공예품과 대한민국 지역명인의 규방공예품 15여점 등 생활공예 전시가 마련된다.
오후 5시 소공연장에서는 세 나라의 교류 공연 ‘전통으로 마음을 잇다’ 가 열린다.
키르기스스탄 국립 마나스극단의 ‘서사시’로 무대를 연다.
서사시는 키르기스스탄의 영웅인 마나스의 일대기를 다룬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서사시로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이어진 무대는 카자흐스탄 고려아카데미 국립극장이 카자흐스탄의 전통민요와 고려인들에게 전해진 밀양아리랑을 노래한다.
또 지역에서 폭넓게 활동하는 광주시 무형유산 예능보유자와 전문예술인의 판소리와 무용으로 꾸민다.
단가와 판소리는 김선이와 김동현가 연주하고 지역 전문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청년 무용수들의 ‘바오무용단’ 이 창작무용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세 나라의 전 출연진들이 아리랑을 한목소리로 소리하면서 마음을 잇는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행사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과 광주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광주 고려인마을이 함께 참여해 아시아 전통문화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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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다움 통합돌봄, 범죄피해 시민 보듬는다
[PEDIEN] 광주시의 혁신적 돌봄모델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의 상처까지 보듬는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등 4개 기관과 ‘광주시 범죄 관련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박성주 광주경찰청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광주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독자적인 치안복지플랫폼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범죄와 관련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공공-민간 네트워크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이 중심이 되어 광주지역 6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를 신속하게 발굴하며 광주시와 교육청, 굿네이버스는 돌봄·교육·경제적 지원 등 각 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료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광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의 수사를 지원하며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를 발굴하고 광주시교육청은 피해자가 학생일 경우 학교 적응과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 보호망을 강화한다.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는 정부 제도로 해결이 어려운 교육비나 병원비·물품구입비 등 틈새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범죄로 인해 급박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돕는다.
광주시는 지난 4월 새벽 귀가 중 ‘묻지마 범죄’로 큰 피해를 입어 거동조차 어려운 70대 노인에게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 식사와 가사, 병원치료 동행서비스를 지원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3월 실무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후 총 70여명에게 이 같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갑작스러운 범죄 피해로 어려움에 놓인 시민에게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빠르게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작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피해자 회복을 돕는 따뜻한 징검다리가 되어달라”며 “촘촘한 복지망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삶을 지키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빈틈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기존 제도권 돌봄서비스 연계하되, 기존망에서 부족한 틈새에는 ‘광주+돌봄’ 서비스를,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광주만의 틈새 없이 촘촘한 돌봄망을 완성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돌봄콜로 연락하면 된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기구의 벤치마킹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회에서는 지역돌봄통합지원법 제정, 토론회 등 관심이 뜨겁다.
또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지방정부연합의 국제도시혁신상을 수상 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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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PEDIEN] 광주 광산구는 8일 경암근린공원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노인지회 임원, 초청 인사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점심 식사, 노래자랑과 장기 자랑 등이 진행됐다.
광산구는 노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광산구 21개 동 모범 노인 등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공동체를 위해 헌신을 마다하지 않으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편안한 사회가 민선 8기 광산구가 꿈꾸는 미래”며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의 주체로 일어서서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광산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은 제28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5일 복지관과 운남근린공원에서 남부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세대공감 퀴즈쇼’를 진행한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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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월평1동 골목형상점가 소비촉진 이벤트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오는 10월 11일 상점가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소비 촉진 이벤트 행사를 월평동 섬말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월평1동 상인연합회가 주관해 준비한 것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현악5중주 및 축하공연과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월평1동 골목형 상점가를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는 상점가로 만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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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관내 다자녀 장애인가구의 집에 방문해 주거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부부 모두 중증장애인으로 자녀 2명을 양육중이며 한달 뒤에는 셋째도 태어날 예정이다.
임신과 자녀 양육으로 인해 그동안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곧 출산도 앞두고 있어 주거환경정비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구에 방문해 생활환경 정비, 대형폐기물 배출 등을 실시했고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기저귀, 아동복 등을 선물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지사협 위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가정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정원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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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024 가수원 상점가 소비촉진 노래자랑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상점가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소비 촉진 이벤트 행사를 10월 4일 가수원동 원모어린이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가수원 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해 준비한 것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주민과 유대감을 가져 가수원 상점가의 인지도를 높이고 상점가 재방문을 유도해 소비 촉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노래자랑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징검다리 연휴 기간을 맞아 가을 시즌에 맞춰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한마음이 되는 행사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가수원 상점가가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는 상점가로 만들어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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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4개 공공도서관, 하반기 가족 및 영어동화구연 운영
[PEDIEN] 대전 서구 4개 공공도서관은 주말 시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반기 가족동화구연 및 영어동화구연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10월 12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1회, 총 8차시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동화구연 및 영어 전문 강사가 동화구연과 함께 동화책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책에 친숙하게 해 유아기 바람직한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 역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운영 일시 및 장소 확인 후에 해당 시간에 참석하면 된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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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자연과 교육이 만난 체험의 장, ‘제14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성료
[PEDIEN] 2024년 10월 4일·5일 대전광역시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열린 ‘제14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이 화창한 날씨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갑천누리길과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다양한 생태체험과 교육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배우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사전 예약 접수한 프로그램이 모두 마감되어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들이 참여한 생태 프로그램과 친환경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 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이 자연과의 소통을 경험했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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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립수목원서 ‘하이, 푸릇마켓’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12일 남구 양과동 광주시립수목원에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광주광역자활센터와 함께 ‘하이, 푸릇마켓 인 광주시립수목원’을 연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하이, 푸릇마켓’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유관기관 등 40여곳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감정오일 테라피 △무등산 수박 탄산수 △편백 가습기 △수공예 제품 △유기농 먹거리 등 200여 종의 이에스지 친환경 제품을 판매한다.
또 △커피박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테라리움 체험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비눗방울 공연, 풍선쇼, 민속놀이 게임 등 무료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진다.
온라인으로 사전등록하면 피크닉 매트를 증정하고 2만원 이상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로 슈링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 친구 추가 프로모션 등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자세한 정보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센터 기업성장팀으로 하면 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할 수 있는 지구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및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이 다양한 체험과 가치 소비를 통해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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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주여성들 “임금차별·사회적편견 속상해요”
[PEDIEN] “우울증이었던 저와 마찬가지로 이주여성 친구가 삶이 너무 힘들어 죽음을 생각한다고 했을 때 이주여성들의 일터를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자존감 있는 삶을 살고 경제활동을 하면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기로 마음 먹었죠. 남들의 불행에 행복을 느끼기보다는 같이 행복하기로 결심한 거예요.” 이주여성 ㄱ씨“처음 광주에 왔을 때 5·18민주화운동과 역사를 배웠습니다.
광주는 제2 고향이지만 이주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여전한다.
교육은 이주민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에요. 집·학교 등에서 같이 살아가는 이주민과 선주민 모두에게 교육이 필요한다” 이주여성 ㄴ씨7일 오후 북구가족센터에서 열린 ‘광주시민으로 살아가는 이주여성 이야기’ 간담회에서 나온 이주여성들의 목소리다.
이들은 ‘여성’과 ‘이주민’ 이라는 다중적 차별구조 안에서도 자신의 삶을 용기 있게 살아가고 있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9월12일 갈등해결사 마을활동가들을 만난데 이어 이날 이주여성들과 두 번째 ‘함께 나누는 광주공동체 간담회’를 했다.
이는 광주공동체 구성원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형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우선 반영해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시민으로 살아가는 이주여성의 이야기를 듣고 외국인 정착 지원을 통한 인구 위기 대응책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앞서 시장 주재 소통창구인 ‘월요대화’ 와 ‘정책소풍’ 등에서도 외국인 지원 정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중국·베트남·필리핀·키르키즈스탄·몽골 등이 모국인 장춘화, 관리리, 원가빈, 박선녀, 손선화, 무사노바부룰순, 한신애, 리셀이게그리모스, 이서은 씨 등 이주여성 9명과 5개 자치구 가족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언어와 소통, 출산과 육아, 구직의 어려움 등을 털어놨다.
또 이주여성들이 통·번역사, 다문화이해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광주에 정착하게 된 계기, 한국생활의 어려움, 광주시의 외국인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임부 산모수첩에 다양한 언어가 지원됐으면 좋겠다”, “이주민을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구하고 싶다”, “영어학원에서 이주민과 선주민이 같은 업무를 하지만 임금차별이 있어 속상하다” 등의 목소리를 냈다.
강 시장은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영하는 마을기업인 ㈜한누리꽃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이야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물 설고 말도 안 통하는 이역만리 한국에 와서 광주시민으로 살아가는 이주여성들에게 감사하다”며 “80년 5·18민주화운동으로 고립됐던 광주가 오늘날 민주도시가 된 데에는 전 세계 많은 평화 애호민들이 손을 잡아준 덕분이다.
포용도시 광주로 고마움을 갚고 싶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이주여성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은 출산과 육아, 일자리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주시는 나날이 증가하는 외국인주민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다문화 관련 예산 29억원에서 올해 43억원으로 46% 증가했다.
광주시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설치 운영 △생활가이드북, 웹사이트 개선,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등 소통채널 강화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지원 확대 및 이중언어 교육 지원 등 국내 정착 지원 △출산다문화가정 친정국 산모돌보미 파견 △다문화 행복장터 운영 등 취업 지원 △다문화자녀 놀이치료실 조성 및 심리치료 상담 등 정서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광주시 외국인주민은 2022년 기준 4만4000여명으로 광주인구의 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결혼이주여성이 7446명으로 베트남 출신이 36.2%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 31.2%, 캄보디아 7.3% 순이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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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문화도시 되려면 AI 잘쓰는 광주 만들어야”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문화 트렌드와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제8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인공지능 대전환기의 글로벌 문화 트렌드를 확인하고 광주시 문화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강기정 시장과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을 비롯한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최연구 부경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문화 변화와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미래에는 교육, 과학, 문화의 ESC가 중요하다”며 “인공지능을 배우고 기술 개발을 하는 것은 교육과 과학이며 인공지능을 생활 속에서 잘 활용하는 것은 문화의 영역이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특히 “변화는 기술로부터 시작되지만 문화로 완성된다”며 “광주가 AI×문화도시가 되려면 세계에서 인공지능을 가장 잘 쓰는 시민,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과 문화가 만나면 기존 문화·예술인들의 영역이 줄어드는 우려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과거 기계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와 반발이 있었으며 마찬가지로 인공지능에 대한 우려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며 “똑같은 기술을 수용하더라도 기술에 뒤쳐진 사람들을 포용하고 좋은 방향으로 활용하는 등 어떤 정책을 펴느냐에 따라 사회는 각자 다른 방향으로 바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포럼’은 광주시와 광주정책연구회가 공동 주최해 광주의 중장기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기관별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정책 공론 플랫폼이다.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매월 1회 개최하고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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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사업은 자전거가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전거 교통 모범도시를 육성하고 성공 사례를 통해 타 지자체로 전파 및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28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서류·발표 심사를 통해 광산구, 전북 고창군, 경북 구미시, 경북 영주시 총 4곳이 선정됐다.
광산구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 광주시가 ‘영산강변 자전거마을 시범지구 구축사업’을 추진 중인 첨단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선다.
사업은 자전거 기반 구축,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두 축으로 진행된다.
우선 시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첨단중앙로 임방울대로 구간의 자전거도로 건널목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교차로 구간에는 자전거 신호등을 설치한다.
또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 등이 무분별하게 방치돼 발생하는 통행 불편과 도시 미관 저해를 해소하기 위해 첨단1·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통합 주차장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자전거 안전학교를 개인형 이동장치까지 내용을 확대해 첨단지구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자전거 모범도시 자문단과의 협의를 거쳐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2025년 실시설계를 추진,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자전거 타기 참 좋은 광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원 정책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서비스 △하천변 단절된 자전거 도로 연결 △무단방치자전거 수거 확대 △자전거 보관대 개선 및 확충 △자전거 공기압 충전기 등 기반 시설 개선 △거점 터미널 및 찾아가는 안전 교육 확대 등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사업을 추진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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