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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관저2동‘구봉산 산신제보존회’정월대보름 맞이 산신제 개최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구봉산 산신제보존회’에서 12일 오전 10시 구봉산 신성봉 아래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주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구봉산 산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산신제는 △서구풍물단 지신밟기 △구봉예술단 천수바라춤, 모듬북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산신 제례가 행해졌다. 이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오곡밥 나눔, 경품추첨 등 주민 화합의 자리도 펼쳐졌다. 구에 따르면 관저동, 가수원동, 괴곡동, 흑석동 등에 둘러싸인 구봉산은 대전 팔경 중 하나로 신선이 그려놓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절경이 일품이다. 특히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저동 주민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구봉산 산신제보존회가 전통을 보전하기 위해 애정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전통 보존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오신 구봉산 산신제 보존회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봉산의 정기를 받아 서구의 번영과 구민 모두가 올 한 해 만사형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둔산2동 주민자치회, ‘우리동네 신생아 초점책 세트’증정식 열어
둔산2동 주민자치회, ‘우리동네 신생아 초점책 세트’증정식 열어 [PEDIEN] 대전 서구 둔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동 행정 복지센터에서 저출산 극복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 가정에 신생아 용품 증정식을 가졌다. 둔산2동 주민자치회 ‘우리 동네 신생아 초점책 세트 증정’은 신생아 출생을 축하하고 출산 가정의 아기 양육에 필요한 지원에 지역사회가 앞장서고자 2025년 주민자치회 참여예산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설경환 회장은 신생아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 메시지를 담아 신생아의 시력·두뇌·집중력 발달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초점책을 전달해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둔산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수병 둔산2동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신생아와 산모를 축하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 참여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둔산2동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올해 상반기 4조3000억원 신속 집행
광주시, 올해 상반기 4조3000억원 신속 집행 [PEDIEN] 광주시가 ‘12·3 계엄·내란 사태’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율을 설정하는 등 전략적인 재정집행 총력전에 나서 민생경제 안정 및 경기부양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이다. 광주광역시는 11일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어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상황과 방향을 공유하고 신속집행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올해 재정 집행액 6조8000억원 중 상반기에 63%인 4조3000억원을 집행한다는 목표다. 주요 신속집행 관리 대상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 40개 예산 통계목이며 주요 항목으로는 맞춤형복지제도 시행경비, 시설비, 재료비, 민간·자치단체보조금 등이 포함된다. 특히 광주시는 지방계약 특례와 신속집행 적극 활용지침 등에 따라 발주후 계약심사, 입찰공고 적격심사, 선금 지급까지 통상 65일 소요되는 지급기간을 48일 단축시켜 13일이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또 회계부서와 협조해 선금을 최대한 지급하고 매월 기성금 지급을 독려하는 등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재정 집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과정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는 등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는 경제단체, 산업계 등 76개 기관·단체와 함께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 광주’를 통해 ‘원팀’ 으로 뭉쳐 위기의 광주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건설협회, 빛고을장학금 2000만원 기탁
광주건설협회, 빛고을장학금 2000만원 기탁 [PEDIEN] 빛고을장학재단은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빛고을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황인일·신경식·박창연 부회장, 최경열 감사, 김경군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생계비 및 교육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23년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지난 2003년과 20 두차례 장학사업을 후원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1억2000만원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장학금은 학생과 청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사람을 키우는 일은 곧 희망을 키우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무등장학회가 확대 개편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6205명의 학생에게 총 47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장학금 지급 대상도 대폭 확대했다. 5·18유공자 손자녀로 한정했던 유공자 대상을 애국지사, 전몰군경 등 국가유공자 후손까지 확대했다. 다문화, 고려인, 북한이탈주민 이외에 외국인거주자까지 포함한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생과 보호조치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 장학생도 신설했다. 체육분야 장학생 선발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선발기준도 전국체육대회 입상자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까지 포함하는 등 장학사업을 강화했다.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급액을 평균 45% 증액한다. 중학생은 30만원에서 5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에서 8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증액 지급한다. -
광주시, 관세전쟁 대응 ‘수출산업지원단’ 가동
[PEDIEN]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세계 관세전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광주시 수출산업 경쟁력강화 지원단’ 이 본격 가동됐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수출산업 경쟁력강화 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원단은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수출산업 전반에 대한 선제 대응과 종합 관리를 위해 지역 수출지원기관을 망라해 구성됐다. 지원단은 △수출기반강화TF △수출경쟁력강화TF 등 2개 전담팀에서 가전·모빌리티·의료헬스케어·광융합·기타 등 5개 수출산업 분과별로 기업 의견을 청취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앞서 강기정 시장은 지난 4일 지난해부터 운영하던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수출산업 경쟁력강화 지원단’ 으로 확대 운영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지원단은 가전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 등 수출산업 전반에서 세계적 관세전쟁에 대한 선제 대응과 종합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일 긴급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와 산업분야별 기업 설문 내용을 공유했다. 또 중소기업 연구개발을 비롯해 수출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방향이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수시로 뒤바뀌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신속 대응이 어려운 수출중소기업이 겪을 혼란에 대비해 정확한 정보 파악과 제공으로 불안감을 해소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직접 추진하는 연구개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 제품 경쟁력은 있으나 브랜드 파워가 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압박이 신속하고도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광주시와 유관기관이 적극 협력해 수출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은 없는지 지역 기업을 만나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광주연구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지역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산학융합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13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광주시 정례조회 기업 첫 참여 ‘CES 성과보고·공유’
광주시 정례조회 기업 첫 참여 ‘CES 성과보고·공유’ [PEDIEN]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날을 꿈꾸며 광주시와 기업이 힘차게 나아간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로 CES 다이브 인 광주’를 주제로 ‘2월 정례조회’를 열고 세계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CES 2025’에 참가한 지역기업 15개사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정례조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500여명, 에임퓨처·고스트패스·이-솔테크 등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CES 2025’ 참가기업 관계자 80여명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정례조회에 기업이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실현을 위해 함께 뛰고 있는 광주시 공직자들과 기업이 CES 참가 의미와 성과를 나누고 기업의 혁신기술을 공유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역 펩리스 2호 기업’인 에임퓨처가 CES 2025에서 광주형 AI반도체 엔지니어링 샘플 데모 행사을 펼친 성과를 나눴다. CES 참가는 “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됐다”고 했다. 광주형 반도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세계시장에 선보인 점, 다양한 기업과 협력의 기회를 얻은 점 등을 성과로 꼽았다. 김창수 대표는 “CES 2025에서 광주형 반도체를 선보여 글로벌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며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를 계기로 광주가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광주형 인공지능 반도체를 중심으로 광주 수요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CES 혁신상 수상기업 중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고스트패스 이선관 대표와 송종운 이-솔테크 대표가 CES에서 선보인 기술과 경험 등을 소개했다. 지난해 ‘G-유니콘’ 기업으로 2년 연속 CES 혁신상에 이어 올해 최고혁신상까지 수상하게 된 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는 “CES 참가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확인했다. 광주시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생체인증과 결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CES 첫 참가에 혁신상까지 수상한 송종운 이-솔테크 대표는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성장 중인 기업이다.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혁신상 수상의 발판이 돼준 광주시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이 CES 2025 출장 성과에 대해 보고한데 이어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CES 미래혁신기술의 최신 경향을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계의 인공지능은 초 단위로 진화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국내 유일 국가AI데이터센터가 있는 광주에 초거대AI를 집적시켜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야 한다”며 “CES에서 성과를 되돌아보는 것은 광주시 전 공직자는 협업을 통해 AI 산업성장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우리의 힘으로 광주AI산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를 여는 먹거리라고 생각해 달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CES 참가기업의 사전·사후 관리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수출 지원사업과도 연계한다. 또 종합적인 기업성장체계를 바탕으로 예비창업가부터 글로벌 강소기업까지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펼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정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실증지원사업을 50개소로 확대하고 3월 개관을 앞둔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을 통해 창업기업 보육 정책을 추진한다. -
광산구, 민·관 협력 폭설 포트홀 정비 ‘총력’
광산구, 민·관 협력 폭설 포트홀 정비 ‘총력’ [PEDIEN] 광주 광산구가 연일 내린 폭설로 도로 곳곳에 발생하는 도로 파임을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로 파임은 아스팔트 도로포장이 파손돼 도로 일부가 항아리 모양으로 움푹 패여 구멍이나 파손 형태를 말한다. 최근 겨울 강설량 증가와 제설제 살포로 인해 도로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접수된 도로 파임 건수는 △2022년 868건 △2023년 1,758건 △2024년 1,218건이다. 광산구는 올해 15건의 도로 파임 신고가 접수됐다. 광산구는 올해 3월까지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안전모니터봉사단, 주민자치회, 마을통장단 등과 함께 지역 내 도시·농촌동 및 산업단지 주요 도로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보수가 가능한 도로는 도로 정비 공사 등 즉시 보수하고 도로 파임 다발 구간은 도로포장 항구 복구할 계획이다. 도로 파임 관련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광산구 도로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되는 폭설에 도로 파임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며 “도로 이용과 관련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신속하게 복구하고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괴정동, 제21회 괴정제 및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 성료
대전 서구 괴정동, 제21회 괴정제 및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 성료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괴정동 자생단체연합회와 괴정골 세시풍속보존연구회가 주관한 ‘제21회 괴정제’ 및 ‘전통놀이 한마당’ 이 지난 11일 지치울어린이공원에서 주민들의 적극적 호응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 괴정동 주민들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괴정제와 전통 세시풍속을 보존·계승하기 위한 전통놀이 한마당으로 진행했다. 괴정울림풍물단의 풍물 공연으로 마을 곳곳에 시작을 알리고 목신 앞에 제사상을 차려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마을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 주민들이 모여 떡국을 같이 먹고 이어 다양한 체험행사와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배석효 회장은 “괴정동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괴정제와 화합의 장인 전통놀이 한마당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즐겁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 신용동안전마을,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
광주 신용동안전마을,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 [PEDIEN] 광주시 북구 신용동안전마을이 ‘2024년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광역시는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신용동안전마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에 선정, 11일 강기정 시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신용동안전마을은 마을주민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문화 조성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용동안전마을은 지난해 광주시가 추진한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안전보안관 50여명과 반려견 순찰대 10팀이 야간 순찰을 진행하는 등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또 마을안전과 관련한 SWOT 분석을 통해 안전지도를 제작하는 등 안전마을 조성을 적극 추진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안전캠페인 실시를 통해 세대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캠페인,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같은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 내 안전취약분야와 관련해 직접 조사, 분석, 해결방안 모색, 개선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안전마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양홍규 신용동 안전마을협의회장은 “2024년 안전마을 선정 후 전국 최초로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까지 받은 만큼 올해도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신용동안전마을에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비 1800만원과 안전전문가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들이 마을 특성에 맞는 안전 의제를 발굴해 문제를 해결하는 등 자발적으로 안전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에 따른 것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광주 공동체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지방정부 정책대상 ‘대상’ 수상
광산구, 지방정부 정책대상 ‘대상’ 수상 [PEDIEN] 광주 광산구가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최한 2024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정책대상은 지방정부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거나 다른 지방정부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선정된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 및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주배경청소년 상생교육’ 정책사례를 응모해 △정책형성 단계 △정책집행 단계 △정책성과 등 정책 시행의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주배경청소년 상생교육은 외국인의 56%가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민·관·학 협력을 동력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광산구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언어·학습 △놀이·문화 △심리·정서 △지역특화·진로체험 등을 지원해 지역 주민들과 상호작용을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켰다. 특히 청소년들의 사회적 통합을 돕고 지역사회 내 차별과 갈등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받은 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회적 통합을 강화하고 다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용문동 바르게살기위원회‘정월대보름 음식 나눔봉사’
대전 서구 용문동 바르게살기위원회‘정월대보름 음식 나눔봉사’ [PEDIEN] 대전 서구 용문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0일 용문 어울림 공유 주방에서 “정월대보름 음식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서철모 서구청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직접 만든 삼색나물과 오곡 찰밥을 정성스럽게 도시락에 담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유송일 위원장은 연탄 나눔봉사,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사랑을 계속해서 실천해 왔으며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정월대보름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물심양면으로 행사를 준비하신 용문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온정을 나누는 용문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1인 가구 동아리 지원사업 시즌2’ 본격 시작
대전 서구, ‘1인 가구 동아리 지원사업 시즌2’ 본격 시작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소소한 만남’ 이라는 주제로 1인 가구 동아리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 서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1인 가구로 독서·운동·봉사 등 동일 주제별로 동아리를 구성한 후, 월 1회 이상 정기적 만남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서구는 지난해 참여자를 성별·연령별로 나누어 스터디·공예·운동 등 주제별 13개 동아리 총 50명을 지원했다. 이번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일까지이며 서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서구청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구는 20개 이내 동아리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회원 1명당 월 3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최대 8회 지급할 예정으로 활동비 사용범위는 재료비, 교육비, 문화활동비 등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지난해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지역공동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에 올해도 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주제로 많은 친구들과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5년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참가자 모집
[PEDIEN]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거리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만 19세~39세의 개인·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참가 신청서와 공연 동영상으로 심사를 거쳐 28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팀은 서구의 공원 및 광장 등에서 봄, 가을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된다. 공모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선정된 공연팀에게는 소정의 공연료와 서구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사업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 예술인의 공연이 많은 구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4년 도서 대출 순위 공개
대전 서구, 2024년 도서 대출 순위 공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한 해 서구민들의 독서 경향을 다시 살펴보기 위해 성인 도서와 아동 도서 두 부문으로 나누어 ‘2024년 서구에서 가장 사랑받은 도서 대출 순위'를 공개했다. 서구 공공도서관 2024년 한 해 대출 권수는 약 117만 권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5.24% 증가한 수치이다. 서구민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 중 성인 도서 부문에서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가 2위에 올랐다. 인터내셔널 부커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 이전에도 꾸준히 서구민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역사의 상흔과 가족의 사랑을 엮어낸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진중한 주제 의식에도 불구하고 구수한 입말로 풀어낸 일화들 덕분에 모든 세대가 읽기 수월했던 것이 높은 순위의 이유로 보인다. 이어서 성인 도서 3~10위는 ‘불편한 편의점’, ‘모순’, ‘달러구트 꿈 백화점’,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파친코’, ‘완전한 행복’, ‘홍학의 자리’, ‘세이노의 가르침’ 이 뽑혔다. 아동도서 부문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일상을 풀어낸 ‘흔한남매’ 시리즈가 1위, 루리 작가의 ‘긴긴밤’ 이 2위를 차지했다. ‘흔한남매’는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등 관련 시리즈 대부분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긴긴밤’은 아동 독자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에게도 큰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다. 아동도서 3~10위는 ‘에그박사’, ‘똥볶이 할멈’, ‘고양이 해결사 깜냥’, ‘장수탕 선녀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Gogo카카오프렌즈·세계역사문화’, ‘내 멋대로 행운 뽑기’, ‘푸른 사자 와니니’ 이다. 구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도서 대출 순위를 공개함으로써 구민들 간 독서 여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도서들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서구민들의 2024년 독서 데이터는 앞으로의 자료실 운영에 있어 유의미한 참고 자료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