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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신건강증진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광주시, 정신건강증진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PEDIEN] 광주시가 정신건강 현안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그 동안 △국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지역사회 중심 혁신모델 개발 및 전파 △생애주기별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자 사회복귀를 위한 정신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 적극 지원 △지역사회 기반 정신질환자 재활 및 사회복귀 △자살예방사업 저변 강화 및 24시간 자살 고위험군 관리 시스템 확대 등의 사업을 시행,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 국가 정신보건시범사업에 참여해 통합정신건건강증진사업 선도지역으로 전국 모델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신건강전문의가 병원 외 장소에서 상담하는 ‘마음건강주치의사업’, 1·2차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개입을 강화하는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를 통한 만성화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마인드링크’ 등이 있다. 또 취약계층 정신건강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열린마음상담센터’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회복한 정신질환자가 교육을 이수하고 동료 정신질환자를 돕는 ‘정신질환자 동료지원활동가 지원사업’, 자립과 회복 지원을 위한 ‘자립생활주택’ 운영 등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예방부터 치료까지 촘촘하게 시민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대학생들과 오찬…“청년에게 기회를”
강기정 시장, 대학생들과 오찬…“청년에게 기회를”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광주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오찬을 했다. 강 시장은 이날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현장 소통을 마친 뒤, 광주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그들의 꿈과 목표를 듣고 광주시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만남은 대학생 청년들과 눈맞춤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광주에서 일하며 살고 싶다.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필요하다”는 학생의 질문에 “여러분보다 앞서 20대를 겪은 선배로서 취업문제로 힘든 청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스스로 불행하다 느끼는 청년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청년일경험드림, 광주형청년일자리공제, 청년갭이어 등 광주시 청년정책을 설명하며 “광주시는 청년들의 일할 기회, 누릴 기회를 확실히 만들어 이를 정책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답하는 등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 강 시장과 학생들은 점심을 먹으며 청년정책 외에도 친구 관계·첫사랑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오찬에 앞서 열린 현장대화에서 학생들은 강 시장에게 “저 졸업은 할 수 있을까요?”, “평소 스트레스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청년 인구 유출에 대한 광주시 대응책은?”, “글로컬대학 선정되려면?” 등의 질문을 던졌다. 강 시장은 이에 대해 답변하며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응원하고 청년들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광주소방, 생활안전대원 현장대응 강화훈련
광주소방, 생활안전대원 현장대응 강화훈련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0일부터 15일까지 서구 광천동 재개발구역에서 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생활안전대원, 화재진압대원 등 23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출동빈도가 높은 훈련을 중점으로 현장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끼임·고립 등에 따른 위험 제거 및 인명구조 활동을 중심으로 △잠금장치 종류의 이해 △유압장비 등 문 개방 장비 조작훈련 △방화문 개방 △차량 문 개방 및 파괴 △구조물 제거 등으로 진행됐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다양한 문 개방 훈련을 통해 생활안전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현장에 접목시켜 시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주최광 김치파티’ 광주김치축제 열린다
‘우주최광 김치파티’ 광주김치축제 열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광주김치축제를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시청 광장에서 연다. ‘우리최광 김치파티’를 주제로 한 광주김치축제는 △천인의 밥상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 △우주최광 김치체험 △김장 오락실 △글로벌 김치라운지 △광주김치 팝업스토어 △김치판매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광주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광주를 찾은 방문객과 해외도시 관계자들의 시청사 및 광장 방문을 이끌어 광주시를 적극 알리기 위해 축제 장소를 시청광장으로 정했다. ‘천인의 밥상’에서는 항아리 통삼겹 바비큐, 김치치즈 삼겹말이, 당근김치 타코, 보리열무 육회 비빕밥, 묵은지 잡채, 김치말이 국수, 김치전 등 30여 종류의 김치요리를 선보인다. 소량으로 다양한 김치와 김치간편식 등을 먹어볼 수 있는 김치편의점도 운영한다.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현석, 여경래, 파브리 셰프와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주김치를 소재로 새로운 요리 △갓김치 간장게장 리조또 △대하김치 통새우 고기찜 △맨드라미 백김치 묵밥 △갓물김치 문어 냉파스타를 관람객 앞에서 만들고 100명의 관람객이 시식해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우주최광 김치체험연구소’는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백김치 담그기 △ 배추김치 버무리기 체험 △김치타코 또는 묵은지 김밥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광주김치축제 누리집과 네이버 ‘예매’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통령상을 걸고 경연을 벌이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예년과 같이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11일 본선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작과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작품은 김치축제 기간에 시청 로비에 전시하고 관람객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치판매 마켓’에서는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배추김치, 갓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 △광주김치 명인 푸드스테이지 △광주김치 팝업스토어김치 △김장 오락실 △놀아주는 김치맨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관람객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도시농부 축제, 씨앗은 우주다’ 가 18~19일 열리며 축제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장민호, 김희재, 박성온, 강혜연 등 트로트 가수와 함께하는 ‘헬로콘서트 좋은날’ 이 열린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올해 김치축제는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외국인과 타 지역 관람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광주식품대전, 주류관광페스타, 국제 차문화 전시회, 광주 서창억새축제 등도 함께 열린다”며 “맛있는 김치요리와 다양한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남구, ‘마을서 생산한 전기’로 판매 이익 거둔다
남구, ‘마을서 생산한 전기’로 판매 이익 거둔다 [PEDIEN] 광주 남구는 신효천 마을에서 마을협동조합이 전기 판매사업자가 돼 신재생에너지를 판매하는 수익형 발전소 사업을 조만간 선보인다. 마을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과 발전사업자에 판매하고 거둬들인 수익금은 주민 복지를 비롯해 공동 경비로 활용하며 마을 자체를 신재생에너지 생산 마을로 완성할 계획이다. 남구는 10일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신효천 마을에서 신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11월까지 사업 결과물인 마을 발전소 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신효천 마을은 화석연료로 생산한 에너지원을 대신해 태양광과 태양열로 만든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전환 마을의 중심지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구청 소유 터에 58.5㎾급 공용 태양광 발전설비 1대와 전기차 급속 충전 시설 구축이 한창이다. 해당 시설은 지난해 8월에 설립한 신효천 마을협동조합과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을 위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4개 기업에서 관리·운영한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마을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과 전기 발전사업자에 판매하기 위한 시설이다. 연간 생산량은 연간 7만6,870㎾h 가량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1가구당 연간 평균 전기 소비량이 3,600㎾h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태양광 발전소 가동으로 21가구에서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전기 판매를 통해 거둬들이는 수익금은 연간 약 1,5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전기차 급속 충전 시설은 연구를 위한 용도로 마련된다. 현재 시중에 널리 보급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화석연료를 사용해 만든 전기로 충전하는 반면에 이곳의 충전시설은 순수하게 태양광을 사용해 만든 친환경 전기를 공급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친환경 전기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향후 마을회관 내에 구축된 마이크로그리드 모니터링 시스템 관리와 공용 태양광 발전소 및 가구별 태양광 발전소 유지 보수, 주민 복지 용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로 신효천 마을은 마을 자체가 에너지원이다”며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데, 발전소 시설만 추가하면 언제든지 사업 성과를 확대할 수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획기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기성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실천
대전 서구 기성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실천 [PEDIEN] 대전 서구 기성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홀몸 어르신 가구 50세대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전복죽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배미옥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간절해지는 때에 조금이나마 훈훈함을 보태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정성스럽게 마련한 전복죽과 밑반찬으로 우리 이웃들, 특히 홀몸 어르신들이 어려운 시기를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강 기성동장은 “요즘같이 따뜻한 이웃의 정이 간절할 때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배미옥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성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반찬 봉사, 김장 나누기, 관내 학교에 장학금 기탁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PEDIEN]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월평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올해의 주민자치 활동 보고 및 분과별 2025년도 마을계획 발표, 주민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주민투표는 9월부터 온라인과 현장 투표로 나눠 진행됐고 주민참여예산으로 내년에 추진했으면 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투표 결과, 내년에 추진했으면 하는 사업으로는 △월평3동 주민이 하나 되는 한마음 축제 △장수 의자 설치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 △신생아를 위한 행복 육아 꾸러미 △어울림 고추장 담그기 순으로 선정됐다. 김동진 회장은 “우리 마을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게 느껴진다”며 “주민분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더 살기 좋은 월평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노력은 지역사회를 더 강하게 만든다”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도마1동, 제4회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축제 성료
대전 서구 도마1동, 제4회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축제 성료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제4회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도마1동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건강, 나눔, 공유를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유등천변에서 펼쳐졌다. 가족과 이웃의 오순도순 건강 걷기와 풍물 공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건강운동회, 재능기부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학교 등의 지원으로 무료 건강 체험과 수제 비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미아 방지를 위한 지문 사전등록,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578돌 한글날에 개최됨에 따라 자생단체 회원들이 유쾌한 연극의 한글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중성 위원장은 “주민 참여와 후원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늘 행사를 통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거움이 넘치는 힐링의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로 정겨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제4회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축제 개최를 축하드리며 축제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결속력과 활기찬 에너지로 활력 넘치는 주민화합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노후준비지원 ‘2024 서구 50플러스 축제’ 개최
대전 서구, 노후준비지원 ‘2024 서구 50플러스 축제’ 개최 [PEDIEN] 대전 서구가 오는 17일 샘머리공원에서 중장년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지원 ‘2024 서구 50플러스 축제’를 개최한다. 50플러스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노후준비 서비스 4대 분야 체험 부스 31개와 구인·구직 부스 및 일자리 상담 부스 13개가 운영된다. 아울러 뻔뻔한 오페라단의 축하공연과 신중년의 무대 경연이 펼쳐지며 후원 및 협찬사의 제공으로 경품권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노후준비지원사업은 대전·세종·충청권 선도적으로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신중년의 주체적인 삶의 전환을 위해 마련돼 신중년에게 활기찬 미래 설계와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내동, 제3회 우리가 그린Green 안골축제 개최
대전 서구 내동, 제3회 우리가 그린Green 안골축제 개최 [PEDIEN] 대전 서구 내동 마을 축제인 ‘제3회 우리가 그린 안골 축제’ 가 오는 12일 토요일 10시 내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우리가 그린 안골 축제’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친환경 축제로 종이 한지 현수막, 다양한 환경 실천 체험 등이 준비됐으며 특히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를 주제로 하는 환경극 공연은 “기후 위기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면 바다 동물은 어떻게 될까?”라는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작품으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아울러 인형극, 짚불 공예,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 부스와 동 자생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이날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사항을 릴레이 방식으로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이태영 축제추진위원장은 “기후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 우리 모두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을 일상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주제로 하는 지속 가능한 대전의 대표 마을 축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우수 치매파트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쾌거
대전 서구, 우수 치매파트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쾌거 [PEDIEN]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진행된 ‘2024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서구치매안심센터 소속 행복지킴이팀이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서구는 지난 8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상 전수식을 진행했다. 행복지킴이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치매인식개선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의 활동은 치매 친화적인 커뮤니티 조성에 기여하며 대전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철모 청장은 “치매파트너들의 노력으로 우리 서구가 더욱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치매파트너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활동은 치매안심센터 방문 혹은 유선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
광주시,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광주시,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11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는 매년 크고 작은 재유행을 보이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로 인플루엔자와 함께 매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이번 코로나19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으로 최근 유행하는 균주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 지난 절기 접종 백신 대비 약 5배 정도 높은 면역형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고위험군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한다. 고위험군 외 일반시민은 지역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10월1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로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도록 연령별 접종 시기를 통일했다. △75세 이상 고령층은 11일부터 △70~74세 고령층은 15일부터 △65~69세 고령층은 19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동시 접종할 경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접종 부위를 달리해 받는다. 65세 이상 고령층 이외 고위험군은 연령과 관계없이 11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이번 절기 접종은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되지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는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해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광주시 누리집,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 환자나 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은 매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위험군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13일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 연다
광주시, 13일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담양군·화순군 등과 함께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6주년을 기념해 ‘제3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를 13일 화순군과 담양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국 1187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13일 오전 7시40분 금호화순리조트 앞 공용주차장을 출발해 화순군 백아면 수리1교를 지나 담양군 가사문학면 인암삼거리에서 반환한 뒤 금호화순리조트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번 대회에는 윤여춘 대한육상연맹부회장과 마라톤 인플루언서 김동욱 씨 등이 참가해 구호로 내건 ‘자연을 달린다’처럼 보고 뛰고 즐기는 행사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3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유튜브 라이브방송에서는 지질공원 특화마을인 지오빌리지에서 나오는 지오푸드를 재배하는 농민들과 생산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는다. 또 방송 중간에는 화순 쌀, 담양 한과, 전남농협 친환경쌀 등 지역의 특별한 먹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부스에서는 화순 북면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모티브로 제작한 공룡발자국 모형 방향제 기념품과 2025년 무등산권 지질명소 탁상 달력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대회 시상금은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무등산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알리는 이색대회가 될 것”이라며 “마라톤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완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송정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겨보세요”
“송정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겨보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는 송정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이 19일 송정로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은 남도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남도 맛집과 광주송정역세권 맛집들이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광주시 가을 축제인 ‘G-페스타 광주’ 와 연계해 진행한다. 축제는 죽산 농악의 흥겨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비, 김연자, 노라조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타로점, 사방치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마련됐다. 김인기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장은 “10월에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송정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전후 토요일에는 다양한 축제도 펼쳐진다. 12일은 광산로 일대에서 ‘진짜 사는 재미 득템콘서트2’ 가, 26일은 1913송정역시장에서 ‘진짜 사는 재미 맥주야놀장’ 이 열린다.